영화 [나쁜나라] 공동체 상영 후기
영화 [나쁜나라] 공동체 상영 후기 이지영(학술1부 부장) 다시 4월이 왔다. 4월은 얼었던 황무지에서 생명을 키워내는 잔인한 달이라고 영국의 한 시인은 노래했다.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찬란한 일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이다. 그러나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우리에게 4월은 힘들게 움튼 생명이 만개하기도 전에 속절없이 사라지는 것을 그저 바라보아야만 했기에 잔인한 달이 되어버렸다. 생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