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 – 마지막(12월) 마당(6회차) 안내

안녕하세요? 한철연 총무부입니다.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해야할 시기에 왔습니다.

지난 2019년 2월부터 격월로 진행한 ‘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이 마지막 회를 남겨두었습니다.

‘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 – 마지막(12월) 마당(6회차)을 안내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회차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또 송년회 겸 뒤풀이 자리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번 마당에서 윤구병 선생님의 철학과 지난 활동들을 정리해보고 2019년을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윤구병 철학 마당 여섯 번째 마지막 마당 안내

 

일시 : 2019년 12월 21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장소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의실

 

지난 2월 윤구병 철학 마당 첫째 모임을 연 이래 이제 여섯 번째 마지막 마당을 엽니다. 이번 철학 마당은 그간의 모임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제1부> 윤구병 선생님에게 후학들이 묻다. (오후 2시 – 3시 20분)

* 발제 : 이병창

* 제목 : 윤구병 선생님의 존재론적 실천적 철학 – 윤구병, <철학 다시 쓰다>를 읽고(30분)

* 개요 : 윤구병 선생님은 평생을 치열하게 실천적인 삶을 살아오시면서 세계의 근원에 대한 존재론적 물음을 놓친 적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의 존재론적 사유에 영향을 주었던 사상가로서는 아마도 플라톤, 베르그송, 그리고 박홍규를 들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윤구병 선생님은 자신의 그러한 철학적 삶을 ‘함과 됨’이라는 두 개념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실천 철학적 개념이 존재론적 개념과 어떤 연관을 가졌는지, 또 이런 개념이 선생님의 실천적 삶을 어떻게 이끌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 질문 및 보완 1 : 류종열 – 베르그송과 윤구병(10분)

* 질문 및 보완 2 : 이정호 – 플라톤, 박홍규 그리고 윤구병(10분)

 

* 윤구병 선생님의 답변 (30분)

 

* 휴식 시간(10분)

 

<제2부> 대담 : 윤구병 선생님의 실천적 삶과 의미에 관해 (오후 3시 30분 – 5시)

* 대담 및 사회 : 김재현, 이병창

*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평생을 바쳐 오신 윤구병 선생님의 실천적 삶과 그 역정에 관해 선생님과 대담을 나누면서 그 의미를 함께 되짚어 본다. (뿌리 깊은 나무, 김지하와의 관계, 전교조 창립, 변산 공동체, 보리 출판사, 민족의학, 중립화 통일론 등)

 

* 휴식 및 함께 뒤풀이 준비

 

<뒤풀이-저녁식사 및 술자리> : 오후 5시 30분부터

* 철학 마당을 마무리하고 망년의 모임도 겸해 한철연 강의실에서 뒤풀이 모임을 열고자 합니다. 주관과 후원을 맡은 측에서 음식과 술을 풍성하게(?) 준비한다고 합니다. 철학 마당에 오신 분들은 물론 한철연 회원 동지들도 많이 오시어 윤구병 선생님의 건강도 기원하고 망년의 회포도 함께 나누셨으면 합니다.

 

* 주최 : 윤구병 철학마당 준비 위원회(이규성,이병창,김교빈,류종열,최종덕,서유석,이정호)

* 후원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사단법인 정암학당

 

『인간의 사고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출간 안내(예발트 일리옌코프 지음, 우기동·이병수 옮김, 책갈피, 2019년 11월 27일 발간)

1990년 <변증법적 논리학의 역사와 이론>이란 제목으로 번역(우기동 옮김) 출간되었던 예발트 일리옌코프의 책이 2019년 다시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약 30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독자들이 찾는다는 사실은 이 책이 가진 무게와 가치를 말해줍니다. 한철연에서 오랜시간 함께 연구활동을 했던 우기동, 이병수 선생님 두 분의 노고가 담겨있습니다. 1990년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한번 번역을 비교하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정제된 서평으로 웹진에서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아래 출판사에서 보내준 공식 보도자료로 소개를 대신합니다.


신간 보도자료 20191127

 

인간의 사고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변증법적 논리학의 역사와 이론

예발트 일리옌코프 지음 | 우기동·이병수 옮김 | 책갈피 | 신국판(152*225) | 332쪽

2019년 11월 27일 발행 | 17,000원 | ISBN 978-89-7966-168-2 93170

책갈피 | 서울 성동구 무학봉15길 12, 2층 | 전화 (02) 2265-6354 | 팩스 (02) 2265-6395

이메일 bookmarx@naver.com | 홈페이지 http://chaekgalpi.com

 페이스북 http://facebook.com/chaekgalpi |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chaekgalpi_books

 

♦ 간략한 책 소개

 

서양 근대 철학사의 절정,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탄생을 다룬 고전

 

이 책은 서양 근대 철학사에서 변증법적 논리학이 어떻게 발전했고, 어떻게 마르크스의 유물론적 변증법으로 절정에 이르렀는지 추적한다.

1부 “변증법의 역사”는 데카르트의 합리론부터 헤겔의 변증법에 이르는 철학사를 다루며, 관념론적 전통의 핵심과 그 한계를 지적한다(포이어바흐의 헤겔 비판도 덧붙인다). 2부 “마르크스주의의 변증법”은 변증법에 유물론을 결합시킨 논리학을 다루며, 마르크스·레닌의 사상적·방법적 공헌을 되새긴다.

철학의 전통적 주제인 인간의 사고, 즉 존재와 사고의 관계 문제는 마르크스 이전에는 형이상학적∙선험적 논리학의 문제였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유물론적 변증법으로 접근해, 논리학이 인간의 사고가 어떻게 전개되고 발전하는지에 관한 문제이고, 나아가 자연과 사회 역사의 변화 과정에 대한 체계임을 논증한다. 즉, 유물론과 결합된 변증법적 논리학은 과학적 인식과 실천적 활동의 방법인 것이다.

이런 철학에 깊이 파고들어서 마르크스와 레닌처럼 결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활용하려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유용할 것이다.

 

♦ 책 소개

 

서양 근대 철학사의 절정,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탄생을 다룬 고전

 

이 책은 서양 근대 철학사에서 변증법적 논리학이 어떻게 발전했고, 어떻게 마르크스의 유물론적 변증법으로 절정에 이르렀는지 추적한다. 또, 프랑스와 독일의 고전 철학자들이 논한 존재론적·인식론적 쟁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논리학의 본질적 윤곽을 밝히 드러낸다. 1부 “변증법의 역사”는 서양 근대 철학의 역사를 파악하는 데, 2부 “마르크스주의의 변증법”은 마르크스주의 관점의 철학과 마르크스·레닌의 사상적·방법적 공헌을 되새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 일리옌코프는 1924년 스몰렌스크에서 태어나 1979년 모스크바에서 자살로 생을 마쳤다. 러시아 내전이 끝난 직후 세상에 나와, 스탈린과 흐루쇼프 정권을 거쳐, 브레즈네프 시대에 비극적 죽음을 맞은 것이다. 그는 한평생 변증법·유물론·인식론 등을 연구한 마르크스주의 사상가였다. 대표작으로는 이 책 외에도 《마르크스 자본론에서 추상과 구체의 변증법》(Dialectics of the Abstract & the Concrete in Marx’s Capital, 1960), 《레닌주의 변증법과 실증주의의 형이상학》(Leninist Dialectics and the Metaphysics of Positivism, 1979) 등이 있다.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계간지 《히스토리컬 머티리얼리즘》에 따르면, 그의 자살은 당시 러시아 학계가 그를 점점 고립시키고 배척한 것과 직접적 연관이 있었다. 일종의 “마녀사냥”이 벌어진 것이다. 실제로 철학자 일리옌코프의 모든 경력은 소련 관료 집단의 손에 훼손됐다. 당시 관료들은 조금이라도 창조적인 지적 활동이라면 모조리 단속하려고 혈안이 돼 있었다.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전통의 부활이 스탈린주의 관료들에게 달가울 리 없었다.

변증법적 유물론은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핵심이다. 그것이 유물론인 이유는 물질적 세계가 객관적으로 존재한다는 것과 물질이 정신보다 선행한다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물질적 생활 조건이 인간의 사고를 좌우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변증법적 유물론은 인간의 역사가 예정된 결과를 향해 자동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취급하는 기계적 유물론이나 숙명론적 결정론이 결코 아니다.

변증법은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철학 용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대화, 즉 상반된 주장의 충돌을 통해 진리에 이를 수 있다는 사상을 변증법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18세기 말 프랑스 대혁명에서 영감을 얻은 헤겔은 더 발전된 변증법적 방법을 사용해 인간 의식·사상의 역사 전체가 내적 모순을 통해 발전했다고 설명하려 했다. 그러나 헤겔의 변증법은 여전히 관념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마르크스는 헤겔의 변증법을 받아들이고 변모시켜 그것에 유물론적 기초를 놨다. 마르크스는 인간의 역사든 자연의 역사든 역사의 원동력은 상반된 사상이나 개념의 충돌이 아니라, 상반된 물질적·사회적 세력의 충돌이라고 생각했다. 레닌도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유물론을 충실히 이해하고, 그것을 제국주의 분석 등에 적용하며 더욱 발전시켰다.

이런 철학에 깊이 파고들어서 마르크스와 레닌처럼 결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활용하려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유용할 것이다.

 

♦ 본문에서

 

  • 변증법적 논리학의 중요성

‘논리학’(Logic; 첫 글자를 대문자로)으로 이해됨과 동시에 현대 유물론의 인식론으로 이해되는 변증법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과제는 오늘날 특히 중요하다. 레닌이 우리에게 남긴 과제이기도 하다. 사회적인 삶과 과학적 지식의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뚜렷한 변증법적 특징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변증법이 과학적 인식과 실천적 활동의 방법일 뿐 아니라, 과학자들이 탐구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실험 결과와 사실 자료를 이론적으로 해석하는 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아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 논리학의 역사를 고찰해야 하는 이유

어떤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그 문제에 대해 역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우리의 경우에도 이런 역사적인 접근방법이 본질적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 오늘날 소위 논리학이라는 학문 내에는 논리학의 영역을 상당히 다르게 이해하는 이론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그 이론들은 저마다 논리적 사고의 발전과정에서 유일한 현대적 단계라고 주장하고, 단순히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논리학의 역사를 고찰해야만 한다.

 

  • 스피노자의 유산

사유를 속성으로 정의함으로써 스피노자는 기계적 유물론의 대표자들보다 훨씬 뛰어났고, 적어도 200년을 앞서갔다. … 스피노자의 정의가 의미하는 것은, 인간은 물론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사고하는 생물체라면 모두 돌이나 그 밖의 ‘사고하지 않는 물체’의 형태로 연장돼 있으면서도 사고한다는 점이다. … 헤르더, 괴테, 라메트리, 마르크스, 플레하노프 등 모든 위대한 스피노자주의자들은 물론 초기 셸링조차도 스피노자를 이렇게 이해했다. …

이것은 나중에 레닌이 수용했던 일반적인 방법론적 입장이다. 레닌은 감각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성질, 즉 반영의 성질을 바로 물질의 토대로 이해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봤다. 레닌에 따르면, 사고는 물질과의 관계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보편적 성질 혹은 속성이 최고로 발전된 형태다. 만약 우리가 이와 같은 물질의 가장 중요한 속성을 부정한다면, 우리는 스피노자의 표현처럼 물질 자체를 ‘불완전하게’ 생각하거나 혹은 엥겔스나 레닌이 지적한 것처럼 물질을 일방적이고 기계적으로 잘못 이해하게 될 것이다.

 

  • 헤겔을 넘어선 마르크스·엥겔스·레닌

어떤 철학체계든 그것의 약점이나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약점이나 결함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마르크스는 헤겔과 관련해서 이 점을 분명히 이해했고, 그럼으로써 헤겔은 물론 그와 정반대의 입장에 선 유물론자 포이어바흐보다도 논리학의 문제를 더욱 발전시켰다.

마르크스, 엥겔스, 그리고 레닌은 헤겔의 역사적 공헌은 물론 역사적으로 제약된 그의 학문적 발전의 한계도 동시에 보여 줬다. 다시 말해 헤겔의 변증법이 건널 수 없는 분명한 경계와 변증법의 창조자가 아무리 애써도 극복할 수 없는 환상의 힘을 분명하게 지적했다. … 헤겔은 매우 정직하고 일관된 관념론자였으며 모순적이고 불완전한 그 밖의 모든 관념론의 비밀을 폭로했던 인물이었다. 바로 그 때문에 헤겔은 존재, 즉 사고 외부에 독립해서 존재하는 자연과 역사의 세계가 논리학을 증명하기 위한 단순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봤으며, 나아가서 존재가 논리학의 동일한 도식이나 범주를 되풀이해서 확증하는 ‘사례들’의 고갈되지 않는 저장소라고 봤던 것이다. 청년 마르크스가 표현했듯이, ‘논리의 사상事象’은 헤겔이 들어가지 못하게 ‘사상의 논리’에 울타리를 두르고 있었던 것이다.

 

  • 유물론 대 관념론, 기계적 유물론 대 변증법적 유물론

철학사에서 관념적인 것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든 노력은 결국 유물론과 관념론이라고 하는 양극으로 귀착된다. 마르크스 이전의 유물론은 관념적인 것을 물질적인 것과 대립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유심론적 입장이나 이원론적 입장을 정당하게 거부했으나, 관념적인 것을 한 물체가 다른 물체 속에 반영된 상, 즉 유기적으로 조직된 물질의 속성 내지 기능으로 이해했다. 관념적인 것의 본성에 관한 이런 유물론의 보편적 견해는 데모크리토스-스피노자-디드로-포이어바흐로 이어지는 일련의 유물론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구체화됐으나 유물론 사상의 본질을 이루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마르크스·레닌주의적 문제 해결의 출발점을 이루게 된다.

마르크스 이전 유물론의 취약점은 프랑스 유물론자들(특히 카바니와 라메트리) 사이에서 하나의 경향으로 나타났고, 그리고 그 뒤에 포이어바흐와 19세기 중엽의 소위 속류유물론(뷔히너·포크트·몰레스홋 등)에서 독자적 형태로 발전했다. 그 취약점은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비역사적이고 인간학적이며 자연주의적인 입장에 묶여 있었다는 것이며, 그리하여 관념적인 것을 두뇌의 물질적·신경생리학적 구조 및 그 기능과 동일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낡은 유물론은 인간을 자연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는 데서 출발했으나 유물론을 역사에까지 적용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인간이 지닌 온갖 특성이 외적 세계와 함께 자기자신을 변형시키는 인간노동의 산물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도 없었다.

 

  • 철학은 세계관의 “살아 있는 영혼”이다

과학 전체가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홀로 떠맡고 있는 세계관인 체하는 ‘순수’철학과 꼭 마찬가지로, 철학∙논리학∙인식론을 포괄하지 않는 과학적 세계관이란 허튼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철학은 세계관의 발전에 관한 논리학, 또는 레닌의 표현처럼 세계관의 ‘살아 있는 영혼’인 것이다.

 

♦ 지은이 소개

 

예발트 일리옌코프 Evald Ilyenkov

(1924~1979)

 

한평생 변증법·유물론·인식론 등을 연구한 소련의 저명한 철학자. 소련에서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부활을 꿈꾸다 마녀사냥에 시달린, 철저한 비주류이자 이단아였다.

1953년 스탈린 사후에 일시적 유화 국면이 펼쳐지자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지만, 1960년대에 이르러 “마르크스주의를 왜곡했다”는 오명을 쓰고 강단에서 쫓겨났다. 당시 소련 관료들은 조금이라도 창조적인 지적 활동이라면 모조리 단속하려 들었고, 스탈린주의 정설에 어긋나는 일리옌코프의 저작을 특히 눈엣가시로 여겼다. 갈수록 심해지는 학계의 배척 속에서 1979년 자살로 생을 마쳤다.

대표작 《마르크스 자본론에서 추상과 구체의 변증법》(Dialectics of the Abstract & the Concrete in Marx’s Capital, 1960)은 매우 독창적인 《자본론》 연구서로, 후대의 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 밖에도 《레닌주의 변증법과 실증주의의 형이상학》(Leninist Dialectics and the Metaphysics of Positivism, 1979) 등 많은 저작을 남겼다.

 

♦ 옮긴이 소개

 

 우기동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헤겔의 주객 동일성 고찰”(1985)로 석사 학위를, “유물변증법적 자연관”(1994)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미래문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년부터 대학 강단을 벗어나 노숙인, 재소자, 지역 주민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고, 2013년부터는 서울시민대학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기획했다. 최근에는 기후 위기, 인공지능AI 등 지구적 어젠다나 이슈를 통해 ‘세계시민 의식’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소외 계층과 호흡하는 인문학”(2007), “마을과 시민”(2014) 등이 있고, 저서로는 《철학의 철학사적 이해》(공저, 돌베개, 1991), 《행복한 인문학》(공저, 이매진, 2008), 《인문학 박물관에서》(공저, 인물과사상사, 2010)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철학연습》(미래사, 1986)이 있다.

 

이병수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헤겔의 진리 개념에 대한 고찰”(1987)로 석사 학위를, “열암 박종홍의 철학 사상에 대한 연구”(2004)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20세기에 전개된 이 땅의 사상과 철학에 관심을 두고 지성사 연구를 계속해 왔다. 2009년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 들어와 통일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를 10년째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근현대 철학 사상의 사상사적 이해”(2013), “북한 철학의 패러다임 변화와 사상적 특징”(2014), “한반도 통일과 인권의 층위”(2018) 등이 있고, 저서로는 《철학의 철학사적 이해》(공저, 돌베개, 1991), 《통일담론의 지성사》(공저, 패러다임북, 2015), 《통일의 기본가치와 인문적 비전》(공저, 선인, 2015)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맑스·엥겔스 용어사전》(논장, 1989)이 있다.

 

♦ 차례

 

책을 펴내며

옮긴이 머리말

1990년판 옮긴이 머리말

 

서론

 

1부 변증법의 역사

1장 논리학의 주제와 근원: 데카르트와 라이프니츠

2장 실체의 속성으로서의 사고: 스피노자

3장 논리학과 변증법: 칸트

4-1장 논리학의 구조적 원리(이원론 혹은 일원론): 피히테

4-2장 논리학의 구조적 원리(이원론 혹은 일원론): 셸링

5장 논리학으로서의 변증법: 헤겔

6장 논리학의 구성원리 재론 — 관념론인가 유물론인가?: 포이어바흐

 

2부 마르크스주의의 변증법

7장 객관적 관념론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8장 논리학의 주제로서의 사고에 관한 마르크스주의의 입장

9장 논리학이 변증법 및 유물론적 인식론과 일치함에 관해

10장 변증법적 논리학의 범주로 본 모순

11장 변증법에서 보편의 문제

 

결론

 

후주

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 – 10월 마당(5회차) 안내

안녕하세요? 한철연 총무부입니다. 이제 가을의 문턱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기에 다들 평안하신지요.

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 – 10월 마당(5회차)를 안내합니다.

지난 8월에 이어 철학 마당 5회를 맞았습니다.

이번에는 원효, 화담과 경허 등 한국철학사에서 불교와 기철학의 인물들을 다룹니다.

관심 있는 회원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1. 일정 : 2019년 2월, 4월, 6월, 8월, 10월, 12월(격월 셋째 토요일 총 6회)
  2. 장소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의실(서울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302호)
  3. 형식 : 각 마당별 정해진 주제에 관해 선생님께서 1시간 말씀 하시고 주제별로 따로 모신 철학 연구자들과 2시간 좌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그 후 참가하신 분들과 대화도 나누고 뒤풀이도 가질 예정입니다.

 

<10월 마당> 사회 : 김교빈(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이사장)

* 주제 : 한국철학에서 나타난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원효, 화담, 경허 등

* 일시 : 2019년 10월 19일(토요일) 오후 2시

* 공동좌담자(가나다순) :

①구태환(상지대학교 초빙교수)

②김제란(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③이규성(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④이병창(전 동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⑤최유진(경남대학교 교수,불교철학)

 

주관 : 윤구병 철학 마당 준비 모임(김교빈, 류종렬, 서유석, 이규성, 이병창, 이정호, 최종덕)

후원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사단법인 정암학당

문의 및 연락처 : 이정호(jungam@knou.ac.kr)

 

*** 이후 일정 ***

 

<12월 마당> 사회 : 이병창( 전 동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 주제 : 현대 동서양철학에서 나타나는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베르그송, 들뢰즈, 박홍규 등 –

* 일시 : 2019년 12월 21일(토요일) 오후 2시.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은 추후 안내

『독일 이데올로기』 1, 2 출간 안내(마르크스·엥겔스 지음, 이병창 옮김, 먼빛으로, 2019년 7월 5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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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데올로기』 1, 2 출간 안내

(마르크스·엥겔스 지음, 이병창 옮김, 먼빛으로, 2019년 7월 5일 발간)

 

맑스와 엥겔스의 『독일 이데올로기』가 완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이병창 선생님이 10년에 걸쳐 흘린 땀과 노력이 두 권의 책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도 완역이 드물며 한국에서는 최초로 완역되었습니다. 매우 의미있는 성과입니다. 최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으로 아직 완독한 분들이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아래 출판사의 책 소개와 서평으로 알림을 대신합니다. 앞으로 [철학자의 서재]에서 서평으로 다시 만나보기를 고대합니다.

 

  • 출판사 책 소개와 서평

 

『독일 이데올로기』는 『자본론』과 더불어 마르크스주의를 대표하는 저서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1846에서 1847년까지 공동으로 작성한 이 저서를 통해 사상의 역사에서 역사적 유물론이 탄생했다.

 

이 저서는 그동안 1권 1장에 해당하는 포이어바흐 장만 번역됐다. 이제 처음으로 전체 저서 1권, 2권이 완역됐다. 이 저서의 완역은 전 세계에서도 드물며,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이다. 1918년 블라디보스톡에서 세워진 한인사회당이 우리나라 마르크스주의 운동의 기점이라면 근 100년 만에 완역이 이루어진 것이다.

 

1990년 사회주의 진영의 몰락 이후 전 세계를 지배했던 신자유주의가 퇴조하면서 다시 사회주의의 가능성이 곳곳에서 모색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마르크스 엥겔스가 지은 『독일 이데올로기』가 처음으로 완역된 것은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독일 이데올로기』는 치열한 논쟁 시대의 산물이다. 1840년대 독일은 철학의 시대이다. 이 시대 철학을 대표하는 포이어바흐와 브루노 바우어, 슈티르너, 모제스 헤스 그리고 마르크스, 엥겔스는 서로 치고받았다. 이 저서에서도 문체나 내용을 통해 그런 논쟁의 흔적이 남아 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 저서에서 타자의 말로 타자를 비판하는 아이러니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나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빌린 풍자를 보여준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독일 이데올로기』를 두 권으로 기획했다. 그 가운데 『독일 이데올로기』 1권은 바우어와 슈티르너의 관념론적 역사 철학을 비판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마르크스 엥겔스는 이런 비판 과정에서 그들이 옹호했던 포이어바흐 유물론의 한계를 깨닫고 추상적 유물론에서 역사적 유물론으로 나가게 됐다. 역사적 유물론이란 『포이어바흐 테제』에서 보듯이 인간 역사를 “감각적인 인간 활동, 실천으로서, 주체적으로 파악하는” 역사관이다.

 

이어 『독일 이데올로기』 2권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독일의 진정 사회주의를 비판한다. 모제스 헤스 등은 생 시몽 등의 프랑스 사회주의 사상을 독일화하여 이를 진정 사회주의로 불렀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 2권에서 공상의 산물인 진정 사회주의의 한계를 지적하고 실제 역사를 반영한 공산주의 사상으로 이행할 필연성을 제시했다. 1848년 『공산당 선언』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된 마르크스의 역사, 혁명 이론은 『독일 이데올로기』의 철학적 작업을 토대로 한 것이다.

 

이런 치열한 논쟁 덕분에 출현한 『독일 이데올로기』는 비극적 운명을 걸었다. 마르크스 엥겔스는 당시 독일의 문화 권력자들을 비판하면서 이 저서의 수고를 완성한 다음에도 좀처럼 출판의 기회를 얻을 수 없었다. 결국 수고는 창고에 처박혀 쥐들의 비판에 맡겨졌다.

 

이 저서의 운명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미완성 수고로 남은 이 저서는 여러 차례 편집됐다. 대표적인 편집본인 MEW판, MECW판, MEGA2판을 제외하고도 수없는 편집본이 난립했다. 이런 편집본 역시 그 시대 정치 사회적 대결을 반영했다.

 

이 번역본의 후기에 이 책의 간난한 운명, 그 탄생의 비화와 편집의 논쟁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위의 세 가지 판본이 특히 차이가 나는 지점은 1권 1장 포이어바흐 장이다. 이 책은 포이어바흐 장을 세 가지 판본이 각기 어떻게 편집하였는가를 비교 분석하여 놓았다. 이런 비교 분석을 통해 그 동안 잘못된 맥락에 놓여 있었던 포이어바흐 장에 대해 새로운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역자의 10년간에 걸친 부단한 노고를 통해 마침내 『독일 이데올로기』의 완역이 세상에 탄생의 울음을 터뜨릴 수 있게 되었다. 이 저서의 완역을 통해 그 동안 접근할 수 없었던 부분이 알려지면 마르크스 엥겔스에게서 여러 가지 새로운 이론, 사상, 관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라면 마르크스 엥겔스가 슈티르너를 비판하면서 제시한 유용성 이론이다. 이 완역 『독일 이데올로기』를 통해 마르크스 엥겔스 사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 – 8월 마당(4회차) 안내

안녕하세요? 한철연 총무부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에 다들 건강하신지요?

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 – 8월 마당(4회차)를 안내합니다.

지난 6월에 이어 철학 마당 4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회에는 윤구병 선생님의 철학과 사상이 좀 더 드러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회원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1. 일정 : 2019년 2월, 4월, 6월, 8월, 10월, 12월(격월 셋째 토요일 총 6회)
2. 장소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의실(서울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302호)
3. 형식 : 각 마당별 정해진 주제에 관해 선생님께서 1시간 말씀 하시고 주제별로 따로 모신 철학 연구자들과 2시간 좌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그 후 참가하신 분들과 대화도 나누고 뒤풀이도 가질 예정입니다.

 

<8월 마당> 사회 : 이규성(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 주제 : 중국철학에서 나타난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유가철학, 도가철학, 선불교철학 등
* 일시 : 2019년 08월 17일(토요일) 오후 2시
* 공동좌담자(가나다순) :

①김교빈(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이사장)

②김선희(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연구교수)

③이병창(전 동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④이 지(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초빙교수)

⑤이현구(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초빙교수)

주관 : 윤구병 철학 마당 준비 모임(김교빈, 류종렬, 서유석, 이규성, 이병창, 이정호, 최종덕)
후원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사단법인 정암학당
문의 및 연락처 : 이정호(jungam@knou.ac.kr)

 

*** 이후 일정 ***

<10월 마당> 사회 : 김교빈(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이사장)
* 주제 : 한국철학에서 나타난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원효, 화담, 경허 –
* 일시 : 2019년 10월 19일(토요일) 오후 2시.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은 추후 안내

<12월 마당> 사회 : 이병창( 전 동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 주제 : 현대 동서양철학에서 나타나는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베르그송, 들뢰즈, 박홍규 등 –
* 일시 : 2019년 12월 21일(토요일) 오후 2시.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은 추후 안내

<서울자유시민대학>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9년 민간연계 시민대학 2기 수강 안내

2019년 민간연계 시민대학 2기 수강 안내

<서울자유시민대학>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9년 민간연계 시민대학 2기 수강 안내를 합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호응으로 1기 강좌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에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7시, 총 10주 동안 서교동 한철연 강의실에서 2기 강좌를 진행합니다.

2기에는 더욱 풍부한 주제와 강의로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 여름과 가을까지 한철연에서 함께하는 지성의 장을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2기 수강 안내 –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위한 문제들

○ 강좌기간 : 2019년 07월 18일(목) ~ 10월 10일(목)
○ 일시 : 기간 내 매주 목요일(08월 15일, 09월 12일, 10월 03일 휴강) 저녁 7시~9시
○ 장소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의실(첨부파일 약도참조)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302호(서교동)
○ 수강대상 : 서울시민이나 우리 삶과 철학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중·장년
○ 수강인원 : 선착순 20명
○ 수강료 : 무료
○ 수강신청기간 : 06월 03일 ~ 07월 17일(수강신청 이후에도 자리가 남으면 수강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방법 : 이메일신청 kophil@daum.net (반드시 이메일을 이용해 주세요),
신청자의 이름, 연령, 성별, 연락처, 이메일을 꼭 적어서 신청해 주세요.
※ 1기 신청자도 2기 수강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문의  kophil@daum.net  02-332-4301

 

  • 제2기 주제와 일정 :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위한 문제들 / 강사 : 송종서, 이지영

<1주~5주 강사 : 송종서(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1주 7.18(목) 근대 동아시아의 사상·문화 변동 : 1) 서양 학습의 어려움과 ‘공화제’의 갈증 2) 무너져버린 대한제국의 ‘천하’관 3) 에도 말기 ‘나쁜 이웃’과 메이지유신

2주 7.25(목) 유교 전통과 20세기 동아시아 : 1) 중화민국~신중국의 반(反)유교 운동 2) 홍콩·타이완 신유가의 ‘중국문화선언’ 3) 유교사상과 경제발전의 관계

3주 8.1(목) 유교역할론과 ‘아시아적 가치’ : 1) 1980년대 ‘문화열’과 현대신유학 연구 2) 유교, 자본주의, 사회주의 3) 리콴유와 김대중의 아시아적 가치 논쟁

4주 8.8(목) 글로벌리즘 VS 팍스 시니카 : 1) ‘중국특색사회주의’에서 ‘중국몽’까지 2) 팍스 시니카: 유교적 평화주의 전략 3) 촛불광장과 ‘공자학원’의 어색한 풍경

5주 8.22(목) 신(新)중화제국 VS 세계 다극화 : 1) 영·미: 브렉시트와 세계 다극화 전략 2) 일본: 반중·대미종속에서 다극화로 3)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한국인의 의식 4) 혼종(hybrid) 문화전략과 신(新)한류

<6~10주 강사 : 이지영(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
6주 8.29(목) 17세기 서구 자유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탄생 : –개인과 자연권으로서의 시민권

7주 9.5(목) 18세기 여성과 시민권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8주 9.19(목) 여성주의와 비인간 생명의 권리 : –반다나 시바, 마리아 미스

9주 9.26(목) 다양성, 숙고와 참여로서의 민주주의 1 : -아이리스 영

10주 10.10(목) 다양성, 숙고와 참여로서의 민주주의 2 : -아이리스 영

 

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 – 6월 마당(3회차) 안내

안녕하세요? 한철연 총무부입니다.

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 – 6월 마당(3회차)

2월에 시작한 철학 마당이 이제 3회째에 이르렀습니다.

그간 윤구병 선생님의 사상적 편력과 깊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6월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심 있는 회원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1. 일정 : 2019년 2월, 4월, 6월, 8월, 10월, 12월(격월 셋째 토요일 총 6회)
2. 장소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의실(서울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302호)
3. 형식 : 각 마당별 정해진 주제에 관해 선생님께서 1시간 말씀 하시고 주제별로 따로 모신 철학 연구자들과 2시간 좌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그 후 참가하신 분들과 대화도 나누고 뒤풀이도 가질 예정입니다.

 

<6월 마당> 사회 : 김교빈(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이사장)
* 주제 : 인도철학에서 ‘같잖은 생각을 한 사람들’
  – <반야심경>, <중론> 등
* 일시 : 2019년 06월 15일(토요일) 오후 2시.
* 공동좌담자(가나다순) :

①김제란(동국대학교 동국역경원)

②이규성(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③이병창(전 동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④이현구(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초빙교수)

⑤최유진(경남대학교 교수, 불교철학)

주관 : 윤구병 철학 마당 준비 모임(김교빈, 류종렬, 서유석, 이규성, 이병창, 이정호, 최종덕)
후원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사단법인 정암학당
문의 및 연락처 : 이정호(jungam@knou.ac.kr)

 

*** 이후 일정 ***

<8월 마당> 사회 : 이규성(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 주제 : 중국철학에서 나타난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유가철학, 도가철학, 선불교철학 –
* 일시 : 2019년 08월 17일(토요일) 오후 2시.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은 추후 안내

<10월 마당> 사회 : 김교빈(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이사장)
* 주제 : 한국철학에서 나타난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원효, 화담, 경허 –
* 일시 : 2019년 10월 19일(토요일) 오후 2시.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은 추후 안내

<12월 마당> 사회 : 이병창( 전 동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 주제 : 현대 동서양철학에서 나타나는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베르그송, 들뢰즈, 박홍규 등 –
* 일시 : 2019년 12월 21일(토요일) 오후 2시.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은 추후 안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창립 30주년 기념 2019년 봄 제56회 정기 학술대회

 

안녕하십니까? 한철연 총무부입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창립 30년 기념, 2019년 봄 제56회 정기 학술대회를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아 래>——————

○ 주제 : 분단 극복의 시대 남·북 철학 학술교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주최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일시: 2019년 06월 08일 토요일 13시~18시
○ 장소: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 숭덕 김덕윤예배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안내

○ 한경직기념과 김덕윤예배실 찾아오는 길

○ 뒤풀이 장소: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2번 출구 뒤쪽 ‘미주알고주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62길 29, 전화 : 02-817-8892)

 

<서울자유시민대학>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9년 민간연계 시민대학 1기 수강 안내

2019년 민간연계 시민대학 1기 수강 안내

 

<서울자유시민대학>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9년 민간연계 시민대학 1기 수강 안내를 합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지원으로 시민강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삶의 고민, 철학으로 풀어보기’란 주제로 1기와 2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기 수강 신청을 받습니다.

 

오는 5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7시, 총 10주 동안 서교동 한철연 강의실에서 1기 강좌를 진행합니다.

 

1진짜 나로 살기 위한 성찰과 소통

강좌기간 : 201952() ~ 711()

일시 : 기간 내 매주 목요일(66일 휴강) 저녁 7~9

장소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의실(오시는 길 : 글 맨 아래 약도참조)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홈페이지 참조 : http://www.hanphil.or.kr/notice/view.asp?key=637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302(서교동)

수강대상 : 서울시민이나 우리 삶과 철학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중·장년

수강인원 : 선착순 20

수강료 : 무료

수강신청기간 : 418~ 51일(신청기간 만료 후에도 정원이 차지 않으면 수강신청 가능합니다.)

신청방법 : 이메일신청 kophil@daum.net (반드시 이메일을 이용해 주세요),

신청자의 이름, 생년월일, 성별, 연락처, 이메일을 꼭 적어서 신청해 주세요.

1기 신청기간에 2기 신청은 할 수 없습니다. 2기 신청 기간을 꼭 확인해 주세요.

문의 02-332-4301, kophil@daum.net

 

2기 –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위한 문제들

○ 강좌기간 : 2019년 7월 18일(목) ~ 10월 10일(목)

○ 일시 : 기간 내 매주 목요일(8월 15일, 9월 12일, 10월 3일 휴강) 저녁 7시~9시

○ 장소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의실(첨부파일 약도참조)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302호(서교동)

○ 수강대상 : 서울시민이나 우리 삶과 철학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중·장년

○ 수강료 : 무료

○ 수강인원 : 선착순 20명

○ 수강신청기간 : 6월 20일 ~ 7월 17일

 

지금 안내하는 수강생 모집은 1기에 해당되며, 2기는 수강신청일이 되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

  • 프로그램 안내(제1기, 제2기)

 

* 1: 진짜 나로 살기 위한 성찰과 소통 / 강사 : 구태환, 박은미

 

<1주~5주 강사 : 구태환(상지대 교양대학)>

1주 5.2(목) 논어와 성찰(1) : -『논어』를 왜 읽어야 하나? -공자는 어떻게 살았고 무엇을 고민했나?

2주 5.9(목) 논어와 성찰(2) : -배우는 게 지겹다고? -학(學)

3주 5.16(목) 논어와 성찰(3) : -인간의 조건이 무엇일까? -인(仁)

4주 5.23(목) 논어와 성찰(4) :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까? –예(禮)

5주 5.30(목) 논어와 성찰(5) : -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군자(君子)

 

<6주~10주 강사 : 박은미(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6주 6.13(목) 논리와 심리의 사이에서 : 타인을 볼 때는 논리적인 인식을 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볼 때는 심리적 인식을 하는 문제 상황에 대해 살펴본다.

7주 6.20(목) 논리를 비트는 심리, 심리를 조절하는 논리 :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일관된 논리를 적용하는 것을 가로막는 것은 심리 기제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심리기제의 문제와 심리기제의 비논리적 작용을 조절할 수 있는 논리의 힘에 대해 강의한다.

8주 6.27(목) 나의 비논리 살펴보기 1 : 갈등과 소통불능은 상대방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기를 바라고,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존재하기를 바라는 소망적 사고 때문이다. 더군다나 타인의 비논리를 보는 힘은 우리에게 갈등을 안겨다준다. 이러한 비대칭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9주 7.04(목) 나의 비논리 살펴보기 2 : 타인의 비논리를 보는 데 열중하기보다 자신의 비논리를 보는 것이 갈등을 줄이는 데 더 도움이 된다. 논리를 일관되게 적용하고 자신의 비논리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논리의 힘에 대해 강의한다.

10주 7.11(목) 나를 넘어 타인에게 닿다 : 자기 자신의 비논리를 직면해가다보면 자신의 비논리의 패턴을 만들어내는 심리기제를 만나게 된다. 그 심리기제는 자신만의 소망과 자신만의 상처로 인해 형성된 것이다. 자신의 상처 중 자신이 만들어낸 부분이 있음을 인식하고 상처와 화해할 수 있도록 생각을 정리하는 것을 돕는다.

 

* 2: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위한 문제들 / 강사 : 송종서, 이지영

 

<1주~5주 강사 : 송종서(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1주 7.18(목) 근대 동아시아의 사상·문화 변동 : 1) 서양 학습의 어려움과 ‘공화제’의 갈증 2) 무너져버린 대한제국의 ‘천하’관 3) 에도 말기 ‘나쁜 이웃’과 메이지유신

2주 7.25(목) 유교 전통과 20세기 동아시아 : 1) 중화민국~신중국의 반(反)유교 운동 2) 홍콩·타이완 신유가의 ‘중국문화선언’ 3) 유교사상과 경제발전의 관계

3주 8.1(목) 유교역할론과 아시아적 가치 : 1) 1980년대 ‘문화열’과 현대신유학 연구 2) 유교, 자본주의, 사회주의 3) 리콴유와 김대중의 아시아적 가치 논쟁

4주 8.8(목) 글로벌리즘 VS 팍스 시니카 : 1) ‘중국특색사회주의’에서 ‘중국몽’까지 2) 팍스 시니카: 유교적 평화주의 전략 3) 촛불광장과 ‘공자학원’의 어색한 풍경

5주 8.22(목) ()중화제국 VS 세계 다극화 : 1) 영·미: 브렉시트와 세계 다극화 전략 2) 일본: 반중·대미종속에서 다극화로 3)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한국인의 의식 4) 혼종(hybrid) 문화전략과 신(新)한류

 

<6~10주 강사 : 이지영(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

6주 8.29(목) 17세기 서구 자유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탄생 : – 개인과 자연권으로서의 시민권

7주 9.5(목) 18세기 여성과 시민권 :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8주 9.19(목) 여성주의와 비인간 생명의 권리 : – 반다나 시바, 마리아 미스

9주 9.26(목) 다양성, 숙고와 참여로서의 민주주의 1 : – 아이리스 영

10주 10.10(목) 다양성, 숙고와 참여로서의 민주주의 2 : – 아이리스 영


오시는 길 약도

 

‘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 <4월 마당>(2회차) 안내

윤구병 선생님과 펼치는 철학 마당

우리나라 철학 사상계의 어른이신 윤구병 선생님을 모시고 동서양 철학과 사상에 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사상적 편력과 깊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많이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아래 <4월 마당> 일정을 확인해주세요.

 

<4월 마당> 사회 : 이정호(정암학당 이사장)
* 주제 : 서양 고대 철학에서 ‘같잖은 생각’(nothos logos)의 문을 연 사람들 II
–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플로티노스, 스토아학파 –
* 일시 : 2019년 04월 20일(토요일) 오후 2시.

* 함께 이야기 나눌 분(가나다순):

  강성훈(서울대 철학과 교수)

  김인곤(정암학당 연구원)

  김재홍(정암학당 연구원) 

  류종렬(철학아카데미 교수)

  이규성(이화여대 철학과 명예교수)

  이병창(전 동아대 철학과 교수)

 

1. 일정 : 2019년 2월, 4월, 6월, 8월, 10월, 12월(격월 셋째 토요일 총 6회)
2. 장소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의실(서울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302호)
3. 형식 : 각 마당별 정해진 주제에 관해 선생님께서 1시간 말씀 하시고

             주제별로 따로 모신 철학 연구자들과 2시간 좌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그 후 참가하신 분들과 대화도 나누고 뒤풀이도 가질 예정입니다.

 

<아래 – 전체 일정과 주제>

<2월 마당> 사회 : 이정호(정암학당 이사장)
* 주제 : 서양 고대 철학에서 ‘같잖은 생각’(nothos logos)의 문을 연 사람들 I
– 헤라클레이토스, 엠페도클레스, 원자론자들 –
* 일시 : 2019년 02월 16일(토요일) 오후 2시
*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매 회별로 7-8분을 따로 모십니다)(가나다순)
김인곤, 양호영, 이병창, 이규성, 정준영, 한경자 선생님

<4월 마당> 사회 : 이정호(정암학당 이사장)
* 주제 : 서양 고대 철학에서 ‘같잖은 생각’(nothos logos)의 문을 연 사람들 II
–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플로티노스, 스토아학파 –
* 일시 : 2019년 04월 20일(토요일) 오후 2시.

* 함께 이야기 나눌 분: 이규성, 이병창, 류종렬, 김재홍, 김인곤, 강성훈 선생님

<6월 마당> 사회 : 김교빈(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이사장)
* 주제 : 인도철학에서 ‘같잖은 생각을 한 사람들’
– <반야심경>, <중론> 등
* 일시 : 2019년 06월 15일(토요일) 오후 2시.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은 추후 안내

<8월 마당> 사회 : 이규성(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 주제 : 중국철학에서 나타난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유가철학, 도가철학, 선불교철학 –
* 일시 : 2019년 08월 17일(토요일) 오후 2시.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은 추후 안내

<10월 마당> 사회 : 김교빈(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이사장)
* 주제 : 한국철학에서 나타난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원효, 화담, 경허 –
* 일시 : 2019년 10월 19일(토요일) 오후 2시.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은 추후 안내

<12월 마당> 사회 : 이병창( 전 동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 주제 : 현대 동서양철학에서 나타나는 ‘같잖은 생각(nothos logos)들’
– 베르그송, 들뢰즈, 박홍규 등 –
* 일시 : 2019년 12월 21일(토요일) 오후 2시. 함께 이야기 나눌 분들은 추후 안내

주관 : 윤구병 철학 마당 준비 모임(김교빈, 류종렬, 서유석, 이규성, 이병창, 이정호, 최종덕)
후원 :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사단법인 정암학당
문의 및 연락처 : 이정호(jungam@kno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