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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진정한 힘, 자발성-로자 룩셈부르크[마르크스주의 사상사]-③

혁명의 진정한 힘, 자발성-로자 룩셈부르크[마르크스주의 사상사]-③   강사 : 김성민(건국대학교 교수) 후기 : 이원혁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얼마 전 영화 ‘철의 여인’이 메릴 스트립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과 영화의 흥행으로 주목받았다. 이 영화로 인해 마거릿 대처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는데 대처와 전혀 다른 또 다른 철의 여인이 있다. 겨우 150cm정도의 작은 키에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다리를 저는 […]

정치적인 것, 적과 동지의 구별- 레닌, 베른슈타인, 카우츠키, 트로츠키[마르크스주의 사상사]-②

정치적인 것, 적과 동지의 구별- 레닌, 베른슈타인, 카우츠키, 트로츠키[마르크스주의 사상사]-②   강사?: 박영균(건국대학교 HK교수) 후기 : 이원혁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자본주의가 유일한 승자로 우뚝 선 21세기에 감히 마르크스를 떠올리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레닌을 떠올리는 것에는 더욱 큰 용기가 필요하다. 여전히 탈자본주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마르크스는 희망이다. 하지만 ‘혁명’의 붕괴에 대한 책임의 짐을 누군가는 져야 한다는 […]

21세기에도 마르크스는 살아 있다, 21세기의 모습으로-마르크스, 엥겔스[마르크스주의 사상사]-①

21세기에도 마르크스는 살아 있다, 21세기의 모습으로[마르크스주의 사상사] -①   강사 : 서유석(호원대 교수) 후기 : 이원혁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유령이 다시 돌아오다 놀라운 광경이었다. 원래 상갓집에는 손님이 많이 온다지만, ‘죽은 개’ 그것도 동구권 붕괴 로 사망선고를 받은 지 20년이 된 ‘유령’의 제사치고는, 참석자들의 발걸음은 너무 가벼웠고 기대에 차있었다. 하나 둘 차던 좌석은 어느새 빼곡히 […]

‘세상의 근원’과 여성의 몸 [청춘의 고전 시즌2]-②

?[청춘의 고전 시즌2 /그림으로 읽는 철학] – ② ??? 일시: 2012. 4. 14.?(홍대입구 상상마당 강의실) ? ‘세상의 근원’과 여성의 몸 – 구스타브 쿠르베의〈세상의 근원〉에 대한 여성주의 철학자의 시선 –   강연:? 이현재 (서울시립대 HK교수)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구스타브 쿠르베의 작품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법적 담론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명 영화감독이 이 작품을 소재로 영화를 제작한 바 […]

세한의 계절(歲寒之時)에 느끼다 [청춘의 고전 시즌2]-①

? [청춘의 고전 시즌2 / 그림으로 읽는 철학] – ① ??? 일시: 2012. 3. 24.?(홍대입구 상상마당 강의실) ??세한의 계절(歲寒之時)에 느끼다 – 추사의 <세한도>와 사마천 ‘사기’ 속의 공자 -? ? 강연: 전호근 (경희대 교수)   “우리의 삶 속으로 추위가 온다는 것은 시련인데, 시련이란 우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해 준다. 날씨가 추워졌을 때 삶의 가치가 […]

거리의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적 성찰[시대와 철학]

거리의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적 성찰[시대와 철학] 홍영두( 경희대 외래교수)   ‘거리의 정치’는 2008년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전면 개방을 저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가 권력에 맞서면서부터 시작되었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반대를 위한 촛불 집회는 그 당시 정치학자들에 따르면 6월 민중항쟁에 비견할 만한 사건이라고 평가되었다. 87년 6월 항쟁은 거리의 정치를 보여주는 대명사였다. 하지만 87년 […]

세한의 계절(歲寒之時)에 느끼다[청춘의 고전 시즌2]-①

?세한의 계절(歲寒之時)에 느끼다[청춘의 고전 시즌2]-①   세한의 계절(歲寒之時)에 느끼다-전호근(경희대학교) 김민수(서울교대 시간강사)   “우리의 삶 속으로 추위가 온다는 것은 시련인데, 시련이란 우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해 준다. 날씨가 추워졌을 때 삶의 가치가 비로소 드러난다.”(전호근 교수) 전호근 교수 ⓒ프레시안(최형락) ‘너는 홍대 앞 클럽 가니? 나는 홍대 앞에서 철학한다.’라는 다소 시대상을 반영한 도발적인 문구로 상상마당+한국철학사상연구회+프레시안이 공동 […]

‘(e)시대와 철학’ 창간 발기인 선언문 [시대와 철학]

‘(e)시대와 철학’ 창간 발기인 선언문 일시: 2010년 6월 10일 오늘날 한국의 현실은 철학으로 하여금 모든 사회의 지배적 권세와의 관계방식을 반성하고 자신의 위치를 다시 설정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것은 철학이 고전적으로 조용한 사유의 정원을 소요하거나 현대적으로 각종 하청업을 수행하는 데에서 자신을 발견할 수 없는 처지에 서있기 때문이다. 철학은 자신의 여유를 시대의 문제를 비켜가는 피신처로 삼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