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필요한 스물여섯 번째 시간, 채움과 비움(2) – ‘비움’ [시가 필요한 시간]
시가 필요한 스물여섯 번째 시간, 채움과 비움(2) – ‘비움’ 마리횬 지난 시간에 우리는 도종환 시인의 시 <깊은 물>을 함께 읽었습니다. <깊은 물>을 통해 내면의 강물을 깊이 채워야 한다는 ‘채움’의 메시지를 읽었는데요, 오늘은 ‘채움과 비움’ 두 번째 시간으로 ‘비움’에 관한 메시지를 읽어보려고 합니다. ‘비움’은 ‘채움’과 정 반대의 행위를 말하는 것 같지만, 오늘 함께 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