섦[별과 달과 바람의 노래]-2
고통과 절망에 대하여 김설미향(그림책 작가) 삶의 고통과 좌절은 늘 우리의 욕구 안에 숨을 쉰다. 고통으로 좌절할 때 희망이라는 행복을 보고 행복할 때 또 다른 고통이 찾아와 좌절을 본다. 한 가지의 고통과 한 가지의 행복은 같은 나무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열쇠이다. 작가의 블로그 http://dandron.blog.me Tweet
This author has yet to write their bio.Meanwhile lets just say that we are proud 시철 이 contributed a whooping 118 entries.
고통과 절망에 대하여 김설미향(그림책 작가) 삶의 고통과 좌절은 늘 우리의 욕구 안에 숨을 쉰다. 고통으로 좌절할 때 희망이라는 행복을 보고 행복할 때 또 다른 고통이 찾아와 좌절을 본다. 한 가지의 고통과 한 가지의 행복은 같은 나무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열쇠이다. 작가의 블로그 http://dandron.blog.me Tweet
출판사 서평 동아시아 사회 전통문화의 중심축인 유교가 한중일 삼국에서 어떻게 형성 발전되어 왔고, 어떤 특징이 있으며, 유교와 유교문화를 둘러싼 담론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이러한 논의들이 현 시점에 어떤 의미를 시사하는지 전반적으로 개괄한 책 ▣ 책의 출간 의의 이 책의 기획 의도는 한중일의 유교담론과 유교문화의 정체성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글의 내용은 […]
0과 1?[철학을다시 쓴다]-30-3 윤구병(도서출판 보리 대표) *이 글은 보리출판사의 허락을 받아 게재한 것임을 알립니다. *<0과 1>에 덧붙임 0과 1의 논의에서 빠뜨려서는 안 되는데, 빠뜨린 사람이 있어요. Spinoza와 형이상학의 측면에서 본 Marx의 이론입니다. 저, 학사학위 논문을 스피노자의 Ethica, 석사학위 논문을 Epicuros 이론을 주제로 삼아 썼어요. Ethica는 다시 정독하고 싶고, 막스의 자본론은 나름으로 제법 […]
“이 노래만 들으모 지금도 눈물이 난다” 김성리(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 연구교수) 아아들 아버지는 애락원에서 만났다. 애락원은 개신교다. 개신교 플래처 목사가 세웠는데, 대구나병원이라고 한다. 애락원 거기는 병원이었다. 아매 지금 동산병원과 연결되어 있을 거다. 그때는 나환자들만 보는 병원이라 다른 환자들은 없었던 것 같다. 아마 격리시키는 거제. 산위에 고아원이 있었다. 후문으로 가면 기념관이 있었제. 전에 보니까 애락원 나무들은 […]
0과 1?[철학을다시 쓴다]-30-2 윤구병(도서출판 보리 대표) *이 글은 보리출판사의 허락을 받아 게재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제부터 제 이야기할게요. 1을 우리의 의식 안에서 형상화할 수 있는 측면에서만 받아들입시다. ‘있는 것’, ‘하나로 있는 것’(기독교에서는 ‘有-神’이라고 부르죠.)을 1로 표기합시다. 0도 우리 생각 속에 들어오는 측면에서만 받아들입시다. ‘없는 것’이라고 합시다. 그리고 ‘없는 것’도 있다고 칩시다. ‘있는 것’ […]
신승철의 『욕망자본론』 “철학자의 서재 라이브” 안녕하세요, 학술 1부입니다. 2015년 세 번째 철학자의 서재 라이브를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이번에는 신승철 선생님의『욕망자본론- 욕망의 눈으로 마르크스 자본론 다시 읽기』를 가지고 독서 토론을 진행해 주실 계획입니다. 지난 모임에 이어 맑스의 자본론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월 철학자의 서재 […]
5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된 《철학, 문화를 읽다》 현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는 철학적 탐구를 통해 철학의 일상성에 한걸음 쉽게 다가가다! 문화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불가피한 코드가 되었다. 고대나 중세 사회에서는 문화의 자리에 ‘종교’가 들어가 있었고 근대에는 ‘예술’이 부흥하면서 그 자리를 차지했다. 본격적으로 문화, 특히 대중문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 시점은 20세기를 넘어서다. 지금 우리는 대중문화를 비롯해 문화를 […]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죽음에 항거한다.” ?한상원(한철연회원/베를린 통신원) *베를린에서 유학 중인 한상원 회원이 인문학 동향이나 정치 소식을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나는 전에 쓴 글 <극단의 시대>(http://ephilosophy.kr/han/?p=46285)에서 유럽에 거주하는 무슬림 청년들의 극단주의화 경향과 유럽 내 반이슬람, 반외국인 정서가 양극을 이루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진단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 우려는 끔찍한 현실이 […]
<철학, 죽음을 말하다>[철학자의 서재] 박종성(호원대학교 외래교수) [철학자의서재]가 “이시대와 철학”에서 새롭게 연재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제때에 죽도록 하라! 죽음이라는 삶의 그림자 낙엽이 떨어지고 눈이 내리는 계절이다. 우리는 그 앙상한 나무를 보며, 떨어진 낙엽을 보며 지나간 시간을 다시금 느끼며 자신의 삶으로 시선을 옮긴다. 생명을 다한 것은 죽음이다. 생명을 다하게 하는 것이 […]
0과 1?[철학을다시 쓴다]-30-1 윤구병(도서출판 보리 대표) *이 글은 보리출판사의 허락을 받아 게재한 것임을 알립니다. 오늘 내가 할 이야기는 apeiron이 중심입니다. 이 강의는 이 땅에서 여기 앉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몇 안 되는 사람만 귀를 기울일, 그 가운데서도 귀가 둘이니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사는 데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