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철학자들과 함께하는 정치수다
Tweet
This author has yet to write their bio.Meanwhile lets just say that we are proud 전임 편집주간 contributed a whooping 116 entries.
<ⓔ시대와철학>의 간판작가 김설미향 출간 기념 인터뷰 [그림자 박물관] 전격 출간 글쓴이 : 전임 편집주간 강지은 아래 링크로 연결하시거나 [그림자 박물관]으로 검색하시면 이전에 연재도 작가의 작품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philosophy.kr/han/7367/ 유난히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리던 3월 7일 연남동에서 김설미향 작가를 만났다. 본인이 <ⓔ시대와철학>의 편집주간을 하는 내내 교류를 했던 작가가 웹진에 실었던 원고를 책으로 묶어냈다는 […]
가면 쓴 우주인 김설미향(그림책 작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을 때 나의 세상 밖으로 나가서 가면 쓴 우주인을 벗고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비운 것처럼 슬퍼하는 가면 쓴 우주인을 벗고 노랑 날개를 펄럭이는 나비를 따라 향기를 맡으러 가보리. 그 곳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하늘도 내가 본적 없는 꽃도 내가 느껴 본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3월 <철학자의 서재 라이브> 안내 “B급 철학자들과 함께하는 정치수다” – [B급 철학](알렙)의 필자들과 함께하는 난상 시국토론 1. 일시 및 장소 : 2017년 3월 25일(토) 오후2시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세미나실 2. 토론 주제 : 2017년 대한민국의 정치를 논하다. 광장의 ‘정치’가 단순히 ‘통치’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또 무엇을 어떻게 할 […]
빈집 II 김설미향(그림책 작가) 하얀 눈이 이 세상을 채우고 따뜻한 햇살에 세상이 비워지고 사람의 흔적이 없는 빈집 지붕 위에는 따뜻한 공기가 채워지고 또 다시 빈집은 비워져 있는 공간을 과거의 기억으로, 찬란했던 빛으로 채워 놓고 햇살이 지나간 흔적을 어둠으로 비우고 때로는 혼자만의 어둠으로 상실을 채운다. 나의 곁에 항상 머무를 것 같은 빈집은 채우기 위한 준비를 […]
♦ 아래 글은 [건대신문] 3월호에도 동시 게재되는 칼럼입니다. 칼럼으로 게재할 수 있게 흔쾌히 원고를 보내준 필자에게 감사드립니다. 강지은(건국대학교 강사, 전임 편집주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들은 혐오스럽다.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 당시 새누리당의 김진태 의원이 뱉은 막말이다.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박대통령의 이루 셀 수 없는 실정에 분노한 국민들이 광화문에서 뜨겁게 촛불로 마음을 모을 때 […]
나무숲 김설미향(그림책 작가) 나는 언제나 없고 여기에도 없으면서 있으며 저기에도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다. 내가 없는 곳에서 나무는 소리 없이 그곳에 있으면서 뿌리를 내려 하얀 눈이 될 때까지 슬픔을 잃지 않는다. 인간이 가장 힘들 때는 그 슬픔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간에게 슬픔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처럼 서로는 알지 못한다. 다르지만 같은 무언가를 향해 닮아가고 있다. […]
조광제의 [철학라이더를 위한 개념어 사전] (생각정원, 2012) 철학, 80개의 기초개념들 1강. 철학 개념들의 탄생 오늘 첫 강의에는 고대 철학에서부터 지금까지 힘을 발휘하는 중요 개념들을 살피고자 한다. 개체 발생은 계통 발생을 반복한다는 말이 있다. 개체 발생은 수정란에서 완전한 태아가 되기까지의 과정이다. 그리고 계통 발생은 원시 생물에서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의 진화 과정을 말한다. 꼭 그렇다고 할 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