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Jin Bosung

“근대 부르주아는 어떻게 시민이 되었는가? 도시공간의 출현, 커피하우스, 살롱” [2018 네트워크 시민대학1기 ‘동서양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정치 참여’] ③

    2018 네트워크 시민대학1기 ‘동서양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정치 참여’ ③ 8. 6. 서교동 한철연 강의실   제3강. “근대 부르주아는 어떻게 시민이 되었는가? 도시공간의 출현, 커피하우스, 살롱”   강연 : 한길석(가톨릭대 교수) 후기 : 김상애(한철연 회원)      * 근대에 커피하우스와 살롱의 공간에서 재건된 부르주아적 시민과 고대적 시민이 어떻게 다른지 고찰해 본다.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

플라톤의 『국가』 강해 ② [이정호 교수와 함께하는 플라톤의 『국가』] 2

부제 소개   그런데 기원전 1세기 초 알렉산드리아의 문법학자인 트라쉴로스(Trasyllos)는 플라톤의 대화편들을 정리하면서 이 책의 제목을 그냥 <폴리테이아>가 아니라 <폴리테이아, 혹은 정의에 관하여. 정치적 대화편>(politeia ē dikaiou, politikos, Diog. L. III. 60)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미 그의 <정치학>에서 플라톤의 그 책을 <폴리테이아>로 언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트라쉴로스가 뒤에 붙인 <정의에 관하여>라는 제목은 나중에 붙여진 […]

“동양 고대 민본주의와 시민(民本과 民主)” [2018 네트워크 시민대학1기 ‘동서양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정치 참여’] ②

2018 네트워크 시민대학1기 ‘동서양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정치 참여’ ② 2018. 7. 30. 서교동 한철연 강의실 제2강. “동양 고대 민본주의와 시민(民本과 民主)” 강연 : 배기호(충북대 강사) 후기 : 정선우(한철연 회원)   춘추전국시대에 제안된 민본주의적 통치 원칙의 규범적 의의를 살펴보고 그것이 과연 현대 민주주의의 원칙과 공존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동양에 민주적 전통은 있는가? ‘민주(民主)’와 ‘민본(民本)’은 어떻게 […]

“서양 고대 그리스에서의 민주 시민의 탄생” [2018 네트워크 시민대학1기 ‘동서양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정치 참여’] ①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8 네트워크 시민대학1기 ‘동서양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정치 참여’ ① 2018. 7. 23. 서교동 한철연 강의실 제1강. “서양 고대 그리스에서의 민주 시민의 탄생” 강연 : 김성우(상지대 교수) 후기 : 김상애(한철연 회원)   고대 그리스의 직접민주주의 역사를 개관해 보고 그것의 현재적 의미와 실현 가능성을 가늠해 본다.   우리 역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달성하기 위해 희생을 감내하며 […]

플라톤의 『국가』 강해 ① [이정호 교수와 함께하는 플라톤의 『국가』] 1

이 글은 <아래> 내용처럼 2018년 8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그리스 로마 원전을 연구하는 사단법인 정암학당’에서 열리고 있는 “이정호 교수와 함께하는 플라톤의 『국가』 상설 강좌”의 강의록입니다. 이 강의록은 매주 열리는 강좌 진행에 맞추어 본 웹진에 정기적으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원고를 게재해 주신 이정호 선생님과 정암학당에 감사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아래> 개강일 : 2018년 8월 1일(수요일)부터 […]

소유자(Eigner)와 ‘친숙하지-않음’(Un-heimlichkeit)은 초-자아(das Über-Ich)이다. [유령(Spuk)을 파괴하는 슈티르너(Stirner)]

소유자(Eigner)와 ‘친숙하지–않음’(Un-heimlichkeit)은 초–자아(das Über-Ich)이다.   1) 신성한 것(Heiligen)은 경외심(Ehrfurcht)이고 두렵고 낯선 것(Unheimlich)이다.   우리는 이미 책의 제목인 ‘유일자’(Einzigen)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저작의 다른 곳에서 그는 개별자(Einzelnen), 자기 소유자(Eigenen, self-owned,106, 254)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결론적으로 이 말들은 모두 소유자(Eigner) 내지 에고이스트(Egoisten)란 말과 연관되어 있다. 그럼, 다시 유일자를 ‘소유자’의 모습 속에서 찾아보도록 하자.   당신이 어떤 존경 혹은 경외(공경하면서 […]

<서울자유시민대학>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8년 네트워크 시민대학 1기 수강 안내

  <서울자유시민대학>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8년 네트워크 시민대학 1기 수강 안내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이하 한철연)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자유시민대학의 지원을 받아 ‘동서양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정치 참여’란 주제의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7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1기) 매주 월요일 7시, 총 10주 동안 서교동 한철연 강의실에서 진행합니다. 강좌는 1기(7월 23일~10월 1일)와 2기(9월 17일~11월 26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지금 안내하는 수강생 모집은 1기에 해당되며, 2기는 […]

“나는 유일한 존재이다.” [유령(Spuk)을 파괴하는 슈티르너(Stirner)]

새 블로그진을 개시합니다. 슈티르너 연구자인 박종성 회원이 막스 슈티르너(Max Stirner, 1806~1856)의 『유일자와 그의 소유(Der Einzige und sein Eigentum)』(1845)를 읽으며 번역과 자신의 의견을 조합한 글을 게재합니다. 앞으로 쭉 연재합니다. 좀 어려운 글이지만 관심있는 분들 많으실 줄 압니다. 일독 바랍니다~     “나는 유일한 존재이다.” 요한 카스파 슈미트(Johann Kaspar Schmidt) (1806–1856)는 필명인 막스 슈티르너(Max Stirner)로 더욱 잘 알려진 독일 철학자이다.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8년 봄 제54회 정기 학술대회 안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8년 봄 제54회 정기 학술대회 [코뮨, 국가 그리고 해방적 시민권 : 맑스 탄생 200주년과 오늘날의 급진정치] *일시 – 2018년 05월 26일 토요일 12:30 ~ 18:00 *장소 –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 418호 한철연 회원 및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