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두려움 – 프랑크푸르트학파 100주년에 – [내게는 이름이 없다]
어떤 두려움 – 프랑크푸르트학파 100주년에 – 행길이(한철연 회원) ‘어떤 두려움’ 올해는 프랑크푸르트학파 100주년이다. 비판이론 1세대의 아도르노, 2세대의 하버마스, 3세대의 호네트 등 뛰어난 학자들을 배출하면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 학파의 전통은 계승보다는 비판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선배의 이론을 수용하기보다는 비판적으로 극복하면서 이론적 폭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선배와 후배, 스승과 제자 간에 대립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