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Jin Bosung

시가 필요한 스물네 번째 시간 [시가 필요한 시간]

시가 필요한 스물네 번째 시간   마리횬   안녕하세요, 시가 필요한 시간의 마리횬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아 뵙네요.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를 경험해야 했고, 지금도 여전히 겪어내고 있는데요, 한 해를 보내면서 여러분은 어떤 기억들을 간직하셨는지, 또 2021년을 맞이하면서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는지 궁금합니다. 연말과 신년은 여러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시끌벅적하게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0년 11월 월례발표회 영상 – “정동적 변화와 윤리적 존재화 – 순자철학을 중심으로”(유튜브링크) [월례발표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0년 11월 월례발표회 – “정동적 변화와 윤리적 존재화 – 순자철학을 중심으로” – 윤태양 회원 발표   링크: https://youtu.be/eS6II1sNO18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0년 11월 월례발표회 2020년 11월 26일에 줌(ZOOM)으로 진행한 월례발표회 영상입니다.   -일    시: 2020년 11월 26일 (목) 오후 4~6시 -주    제: 정동적 변화와 윤리적 존재화 – 순자철학을 중심으로 -발표자: 윤태양(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토론자: 배기호(충북대 철학과) […]

“누가 ‘포퓰리즘’을 악용하는가? ‘포퓰리즘’이 게으른 분석과 냉전식 선동 논리로 남용되는 현실을 비판하며” [오늘의 민주주의: 철학적으로 사유하기]

[오늘의 민주주의: 철학적으로 사유하기]를 시작하며,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병 위기는 자연재해 말고도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더 드러내 보였습니다. 어려움은 바이러스뿐만이 아닙니다. 집권당은 거대의석에 걸맞은 개혁을 보여주기는커녕 실망스러운 모습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촛불 이후 민주주의가 크게 진전할 것이라는 기대는 사라지고, 커져만 가는 불평등과 자영업 붕괴,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서민의 삶은 더욱 피폐해집니다. 언론과 정치인들은 민주주의를 파괴한 […]

의철학의 지도 그리기 – 최종덕의 『의학의 철학』 서평 [철학자의 서재]

의철학의 지도 그리기 최종덕의 『의학의 철학』 서평   김범수(한철연 회원, 상지대)   평생에 걸쳐서 하나의 이론적 지형을 그려낸 저작이 있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분야라서 그 노고만큼의 화제나 명성을 얻기도 힘들다. 이 소모적인 일을 저작에 대해서 짧게 말하려고 한다. 이 책은 최종덕 교수가 쓴 『의학의 철학』이다. 이 저작은 아마도 교과서와도 같이 필요하면 소환되어 오랫동안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0년 제59회 정기 학술대회 안내(zoom-온라인)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0년 가을, 제59회 정기 학술대회 안내 – 한철연 정기 학술대회를 알립니다.   일시: 2020년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50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격상됨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Zoom 회의 ID: 816 5313 0565 / 암호: 12345] 《한국 근현대 철학과 ‘운명’》이라는 주제로 2인의 발표와 2인의 […]

홀로 버티지 않는 삶을 위하여(자본론 에세이-6, 제10장: 노동일 ) [내가 읽는 『자본론』]

홀로 버티지 않는 삶을 위하여   김보경(경희대 사회학과)   인간은 누구나 평생의 고독과 공허함을 안고 살아간다고 한다. 흔히 ‘마음에 구멍이 있다’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무엇이 그 구멍을 채울 수 있을지는 사람마다 주장하는 것이 다 다르다. 어떤 이는 그 구멍이 신(神)의 자리라 하고, 다른 이는 사랑, 혹은 소울메이트의 자리라고 한다. 누구는 자연과 일치하는 삶의 자리라 하고, […]

6회 [하버마스 읽기: 열한 개의 길]

하버마스 읽기: 열한 개의 길 – 6회   번역: 한길석(한철연 회원)   의사소통적 이성 이론 『인식과 관심』은 근대적 지식 형식의 기초를 인식하고자 하였지만 일반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한 시도였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이것은 하버마스가 『공영역의 구조변동』에서 제시했던 사회적 지식에 관한 역사 맥락적 분석에서 완전히 벗어나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통틀어 전념하고자 했던 기획으로 이동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한 저작이었다. 새로운 […]

한철연 2020년 10월 월례발표회 영상 – “리인(利仁)과 안인(安仁) – 윤리적 태도와 이념에 관한 주자의 인식 고찰”(유튜브링크) [월례발표회]

2020년 10월 월례발표회 – “리인(利仁)과 안인(安仁) – 윤리적 태도와 이념에 관한 주자의 인식 고찰” 김나윤(중앙대) 발표 2020.10.22.     링크:  https://youtu.be/RdOJenOs3Io 사진: http://www.hanphil.or.kr/photo01/view.asp?Page=1&Board_Key=349   안녕하십니까? 한철연 학술1부입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0년 10월 월례발표회 줌(ZOOM)진행 영상입니다. 이번 월례발표회는 동양철학 전공자인 김나윤 선생님의 발표와 박영미 선생님의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주 제 : 리인(利仁)과 안인(安仁) – 윤리적 태도와 이념에 관한 주자의 […]

마감알바에 숨겨진 비밀 [내가 읽는 『자본론』]

마감알바에 숨겨진 비밀   최재식(경희대 철학과)   필자는 축구를 상당히 좋아한다. 직접 하는 것, 보는 것 모두 좋아한다. 축구 관련 기사들도 자주 찾아본다. 응원하는 팀의 경기는 직접 보거나 하다못해 하이라이트 영상이라도 찾아봐야 직성이 풀린다. 축구팬 최재식에게 축구를 볼 때 가장 짜릿한 순간을 꼽아보라면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 혹은 역전골이 터질 때, 연장전의 치열한 공방, 승부차기의 정적을 […]

우린 모두 특별해 [내가 읽는 『자본론』]

우린 모두 특별해   김필진(경희대 철학과)   인간은 모두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특별함을 지닌 자립적이고 창의적인 개별 개체들이다. 이러한 점에서 세간의 꽤 많은 감성-에세이들은 개별적 인간 개체의 특수함을 ‘개성’이라는 이름으로 소중히 어루만지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하나 (개별적 존재자의 자존감을 제고하는 개체적 특별함뿐만 아니라) 기실 모든 인간은 인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특별함을 갖는다. 어떤 개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