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Jin Bosung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2년 봄 제62회 정기학술대회 영상(《코로나19 시대와 그 이후》 및 《故 이규성 선생님 추모학술제》) [월례발표회·세미나]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2년 봄 제62회 정기학술대회(《코로나19 시대와 그 이후》 및 《故 이규성 선생님 추모학술제》)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제62회 정기학술대회는 2022년 6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이화여대 포스코관 161호에서 《코로나19 시대와 그 이후》라는 주제와 더불어 《이규성 선생님 추모학술제》를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주제: 코로나19 시대와 그 이후 및 이규성 선생님 추모학술제 장소: 이화여대 포스코관 161호 (온라인 동시진행) 시간: 2022년 6월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2년 2월 월례 발표회 영상 “동학 공동체의 두 지향과 공(公) 의식 – 최제우와 최시형의 보국과 안민을 중심으로” [월례발표회·세미나]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2년 2월 월례 발표회 “동학 공동체의 두 지향과 공(公) 의식 – 최제우와 최시형의 보국과 안민을 중심으로”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2년 상반기 4차례의 월례발표회는 ‘한국근현대사상의 지평’이라는 대주제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동학과 대종교 등의 종교사상, 한국철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한국 사회주의와 아나키즘의 자기화 과정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주 제 : “동학 공동체의 두 지향과 공(公) 의식 – 최제우와 최시형의 보국과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2년 봄 제62회 정기 학술대회 알림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곧 거행될 한철연 2022년 봄 제62회 정기 정기 학술대회에 대해 알립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2년 6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이화여대 포스코관 161호에서 《코로나19 시대와 그 이후》라는 주제와 더불어 《이규성 선생님 추모학술제》를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온라인(Zoom)으로도 동시진행할 예정하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22년 봄 제62회 정기 학술대회 주제: 코로나19 시대와 그 이후 및 […]

[회원동정] 제30회 열암철학상에 (고)이규성 선생님의 저서 선정, 수상(2022년 3월 26일)

조금 늦게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2022년 3월 26일(토) 18시에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한국철학회 정기학술대회(온오프라인 병행) 자리에서 한철연 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셨던 (고)이규성 선생님(이화여대 철학과)의 저서 두 권이 제30회 열암철학상에 선정되어 수상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수상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ㅇ 제30회 열암철학상 수상작 『중국현대철학사론: 획득과 상실의 역사』(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2020.6.30.) 『한국현대철학사론: 세계상실과 자유의 이념』(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12.11.5.) 저자: 이규성(전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

<‘메타버스’ 급부상하는 신개념 가두리> – 이광석의 『피지털 커먼즈』(갈무리, 2021) 서평 [철학자의 서재]

<‘메타버스’ 급부상하는 신개념 가두리>   손보미(다중지성의 정원)   올해 국내 구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는 ‘로블록스’였다고 한다. 로블록스는 주식회사 ‘로블록스 코퍼레이션’이 제작하고 배급하는 온라인 게임의 이름이다. 그런데 위키백과에 정리된 이 게임에 대한 설명이 흥미롭다.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게임을 프로그래밍하고,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및 게임 제작 시스템이다.” 로블록스 코퍼레이션은 […]

즐거움의 항구: 에피쿠로스의 『쾌락』 – ⑤ [내게는 이름이 없다]

즐거움의 항구: 에피쿠로스의 『쾌락』 – ⑤   행길이(한철연 회원)   우정, 최고의 기쁨   “전 생애에 걸친 축복을 만들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들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우정을 갖는 것이다.”   에피쿠로스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혹은 공적 삶을 살지 말 것을 충고하였다. 폴리스적 삶의 양식이 무너진 시대에 정치에 참여한다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에세이 철학> [이종철 선생의 에세이 철학]

<에세이 철학>   ‘에세이 철학’은 “일상을 철학화하고, 철학을 일상화할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철학을 하는 데 있어 굳이 다른 사상가의 철학을 빌려올 필요가 없다. 내가 네이버 <지식 저술가> 프로젝트에 제출한 ‘에세이 철학’의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를 고려한다면 ‘에세이 철학’은 불교의 선(禪)과 맥이 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당나라의 선불교는 잘 알다시피 스님들이 염불하는 법당이 아니라 모두가 […]

오구라 기조의 『조선사상사』를 읽고… [이종철 선생의 에세이 철학]

오구라 기조의 『조선사상사』를 읽고…   1. 오구라 기조의 『조선사상사』를 지금 막 다 읽었다. 출간되자마자 화제에 올랐고, 일전에 오구라 기조의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리理와 기氣로 해석한 한국사회』라는 책을 읽고 강한 인상을 받은 터라 한 번은 꼭 읽어보고 싶었다. 마침 이 책을 번역한 이신철 선생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동료이고, 그가 책까지 한 권 보내 주어서 그 기회를 […]

획득형질도 유전되는 괴이한 사회 [이종철 선생의 에세이 철학]

획득형질도 유전되는 괴이한 사회   이종철(연세대)   한국인들이 첫 만남에서 빠지지 않고 묻는 말이 있다. 고향이 어디고, 나이가 몇이며(혹은 학번이 어떻게 되고), 학교는 어디를 나왔냐는 거다. 연줄이 중요한 사회다 보니 이런 식으로 고향과 나이 그리고 출신 학교로 상대가 나와 연줄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줄만 확인하면 좋은데, 문제는 이런 세 가지 연줄에 기초해서 바로 위계(hierachy)를 설정하는 […]

다석 사상과 정신과 육체의 문제 [이종철 선생의 에세이 철학]

다석 사상과 정신과 육체의 문제   이종철(연세대)   일전에 다석 류영모 선생의 사상을 발표할 때 받은 질문 중의 하나가 계속 마음에 걸렸다. 나도 정신과 육체를 대립적으로 생각하는 다석의 사상이 문제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날 나온 질문은 훨씬 더 심각했다. 과연 인간의 몸과 마음은 별개인가, 몸은 플라톤이 생각하듯 마음의 감옥이고 이 몸을 벗어날 때 비로소 해방될 수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