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의 이원론 대 민중의 다중화 [천 하룻밤 이야기]
좌우의 이원론 대 민중의 다중화 2025 10 23 상강(霜降), 이틀간 서리 내릴 듯 찬바람이 불더니 어제부터 다시 가을이다. * 이제 나이든 몸으로 히말라야 산맥에서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를 오를 수 없겠지만, 개마고원을 거쳐서 백두산(2,155m)을 걸어서 오를 수는 있을까? 어느 산이든 산을 오르는 길은 매우 많다. 가까이에 북한산이 있고, 그 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이다. 서쪽에서는 은평구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