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Jin Bosung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1권, 3권, 4권의 3장까지(2) [건국대학교 다자인多字人]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1권, 3권, 4권의 3장까지(2)   건국대학교 다자인多字人     (이어서)   <형이상학> 3(B)권   <형이상학>의 3권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탐구되는 학문과 관련하여 이 학문의 물음 즉, 철학이 물어야 하는 주제가 어떤 주제들인지를 나열한다. 이 물음들은 철학적 난점들 즉, 아포리아(Aporia)들로 제시되며, 이는 형이상학이라는 학문의 어려움과 탐구 주제를 보여준다. 로스(W. D. Ross)의 구분에 따르면 아포리아들은 총 15개가 […]

『논어(論語)』「옹야(雍也)」의 여러 해석 가능성에 대하여(2) [건국대학교 논어 강독팀]

  『논어(論語)』「옹야(雍也)」의 여러 해석 가능성에 대하여(2)   건국대학교 철학과 학부 김종범   (이어서)   – 「옹야」18 아래 인용은 「옹야」13의 원문과 스터디 시작 전 스터디 구성원들이 미리 번역해온 문장이다.   子曰:「質勝文則野,文勝質則史。文質彬彬,然後君子。」(자왈:「질승문칙야,문승질칙사。문질빈빈,연후군자。」) 재국: 선생이 이르길, “본질이 꾸밈을 이기면 너무 거칠고, 꾸밈이 본질을 이기면 너무 사치스럽다. 꾸밈과 본질을 겸하여 아름답게 빛나면, 그 후에 자연히 군자답다.” 종범: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

플라톤의 <국가> 강해(83) [이정호 교수와 함께하는 플라톤의 『국가』]

플라톤의 <국가> 강해(83)   VI 본론 3 : 부정의와 현실 비판 – 타락한 정치체제들 분석(제8권-제9권) 부정의한 나라들과 부정의한 개인들. 참주정과 참주정적인 인간, 불법적인 욕구(562a-576b) -(1)   [562a –566d] 민주정에서 참주정으로의 변화 * 소크라테스는 이제 가장 아름다운κάλλιστος 정치체제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인 참주정τυραννίς과 참주τύραννος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우선 그는 민주정이 어떤 방식τρόπος으로 어떻게 참주정으로 변화하는지μεταβάλλει에 대해 언급한다.(562a) […]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1권, 3권, 4권의 3장까지(1)[건국대학교 다자인多字人]

* 안녕하세요.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웹진편집부에서 알려드립니다. 6월부터 격주로   한철연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의 활동 상황을 웹진을 통해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세미나에서 다룬 내용을 소개하고 풀어내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1권, 3권, 4권의 3장까지(1)   건국대학교 다자인多字人 1. <형이상학> 1(A)권 <형이상학> 1권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사람은 본성상 알고 싶어 한다”라는 문장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

『논어(論語)』「옹야(雍也)」의 여러 해석 가능성에 대하여(1) [건국대학교 논어 강독팀]

* 안녕하세요.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웹진편집부에서 알려드립니다. 6월부터 격주로   한철연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의 활동 상황을 웹진을 통해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세미나에서 다룬 내용을 소개하고 풀어내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논어(論語)』 「옹야(雍也)」의 여러 해석 가능성에 대하여(1)    건국대학교 철학과 학부 김종범     – 『논어』라는 텍스트에 관하여   『논어』는 동양철학을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

제국의 쇠퇴: 삶의 창발 [천 하룻밤 이야기]

제국의 쇠퇴: 삶의 창발 2026 05 21 소만(小滿): 모내기가 한창일 때, 어제 오늘 비가 내리다.   나로서는 70년대 초에서부터 우리나라의 변역의 시기들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환국으로부터 단군,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 조선, 일제강점, 미국점령 하에서 변전의 과정 등은 할배들께 들어서, 그리고 여러 역사서술을 보면서, 말하는 이들마다 관점들이 왜 다른지 궁금하였다. 철학이란 학문을 공부하면서 세계관의 차이, 사상의 입문에서 […]

이규성의 생성철학(5) – 왕선산의 존재론 [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이규성의 생성철학(5)-왕선산의 존재론   1) 앞에서 말했듯이 이규성은 90년대 초반까지 황종희에서 발견되는 우주의 일원적 기라는 실재로부터 소통성의 가능성을 찾았다. 그러나 우주적 기의 음양이 교체하는 운동 양태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규성의 판단에 따르지만, 우주적 기의 운동으로부터 황종희는 부당하게도 유가의 차별적 질서로 되돌아갔으며, 현성파는 무차별 평등 사회를 꿈꾸었지만, 다만 기의 흐름이 변화하기를 기다릴 뿐이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일원적 […]

[회원동정] 오주연 회원 <제2회 중천학술상> 수상(2026년 3월 14일) [한철연 소식]

한철연 한국현대철학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주연(건국대) 회원이 중천철학재단과 중국철학회가 선정하는 제2회 중천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안동섭 울산대 교수와 공동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3월 14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렸습니다. 수상 논문은  「주희 철학에서 앎과 실천의 관계에 관한 고찰 – 진지(眞知)를 중심으로」(2025) 입니다. 한국중국학회에서 발간하는 『중국학』 제113집(2025년 08월 31일)에 게재되었습니다. 2024년 「주자학의 도덕실천동력에 관한 연구 : 주희의 진지와 퇴계의 리자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

박제와 파묘의 정치학, 비난의 칼날인가 비판의 죽비인가 [삶 사회 세상보기〔회원칼럼〕]

박제와 파묘의 정치학, 비난의 칼날인가 비판의 죽비인가 ※ 이 글은 《인천일보》의 오피니언면 [시론]에 게재된 2026년 3월 26일자 기사를 저자와 언론사의 허락으로 본 웹진에 게재한 것임을 알립니다.   유현상(숭실대학교)   데이터는 AI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이용자의 명령 혹은 의도에 부합하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AI는 가능한 한 많은 관련 데이터를 검토하는 작업을 한다. […]

이규성의 생성 철학(4) – 왕명 좌파와 그 한계 [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이규성의 생성 철학(4)-왕명 좌파와 그 한계   1) 이규성의 책 황종희- 내재의 철학 가운데 뒷부분(6장)은 양명 좌파로 알려진 현성파의 철학을 다루고 있다. 그 가운데 특히 이지가 집중적으로 논의되는데(7장),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은 이 책이 쓰인 시기 즉 90년대 중반의 시대적 분위를 잘 보여준다. 89년 민주화 이후 그런 가운데 급진적 노동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사회적으로 평등주의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