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Jin Bosung

[신간 소개] 박종성, <막스 슈티르너, 유일자와 그의 소유>, 커뮤니케이션북스, 2026

    [신간 소개] 박종성, <막스 슈티르너, 유일자와 그의 소유>, 커뮤니케이션북스, 2026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어떻게 우리의 삶을 우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외부의 힘에 종속되지 않고 나 자신을 창조하며 소유할 수 있을까? 막스 슈티르너는 개성을 짓밟는 교리와 신념, 개인을 둘러싼 뿌리 깊은 고정 관념에 타협하지 않는 자기중심주의로 맞선다. 대의의 근거를 […]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7(Ζ)권 후반부 ~ 9(Θ)권 전반부(2)[건국대학교 다자인 多字人]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7(Ζ)권 후반부 ~ 9(Θ)권 전반부(2)   (이어서)   2. 『형이상학』 8(Η)권 (1장~6장) 8(Η)권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감각적 실체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간다. 모든 감각적 실체는 질료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질료 또한 실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인데, 왜냐하면 대립적인 변화 모두의 근저에 놓여있는 어떤 기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변화들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생성과 소멸이 수반되지는 않는데, […]

『논어』 속 이상적 인간상의 비교 (1) [건국대학교 논어 강독팀]

『논어』 속 이상적 인간상의 비교 —인자(仁者)와 지자(知者) 그리고 군자(君子)를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동양철학전공 석사과정 오서진         1. 서론 『논어』에는 여러 인간상이 등장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군자(君子)가 있다. 『논어』 내에서 군자는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덕목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백성을 이끌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묘사된다. 흔히 ‘성인군자’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군자는 유가(儒家)의 핵심 […]

플라톤의 <국가> 강해(86) [이정호 교수와 함께하는 플라톤의 『국가』]

플라톤의 <국가> 강해(86)   VI 본론 3 : 부정의와 현실 비판 – 타락한 정치체제들 분석(제8권-제9권)  A. 부정의한 나라들과 부정의한 개인들. 5. 참주정과 참주정적인 인간, 불법적인 욕구(562b-576b) -(4)   [572b-576b] 참주정적인 인간, 참주 * 소크라테스는 불법적인 욕구에 관해 살핀 후(제9권 시작 571a–572b) 애초 논의 주제로 돌아와 참주정적인 인간을 다루되 그 인간이 어떻게 민주정적인 인간에서 생겨났는지를 아래와 […]

플라톤의 <국가> 강해(85) [이정호 교수와 함께하는 플라톤의 『국가』]

플라톤의 <국가> 강해(85)   VI 본론 3 : 부정의와 현실 비판 – 타락한 정치체제들 분석(제8권-제9권)  A. 부정의한 나라들과 부정의한 개인들. 5. 참주정과 참주정적인 인간, 불법적인 욕구(562b-576b) -(3)   * <국가>의 논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정의로운 사람과 부정의한 자 가운데 누가 행복한가를 가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가> 전반부는 문자 비유를 거쳐 대문자로서 정의로운 나라가 논의되고 제5권 이후 […]

명분 없는 시대, 솔선하여 바로잡는 힘 [삶 사회 세상보기〔회원칼럼〕]

명분 없는 시대, 솔선하여 바로잡는 힘 ※ 이 글은 《인천일보》의 오피니언면 [춘추세평]에 게재된 2026년 3월 30일자 기사를 저자와 언론사의 허락으로 본 웹진에 게재한 것임을 알립니다.   진보성(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인한 전쟁 상황은 명분이 사라진 채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의 뻔뻔하고 잔혹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아, 매우 염려되고 한편으로는 불쾌하기까지 하다. 트럼프는 이란의 핵무기 […]

볼떼르의 관용, 루소의 혁명 [천 하룻밤 이야기]

볼떼르의 관용, 루소의 혁명 2026 07 23 대서(大暑): 이때부터 배 위에 수건한 장으로 잘 수 있다. * 서양 사상사에서 프랑스에서는 중세 암흑기라고 부르지 않고, 새로운 사색(통감)의 시대라고 부르면서, 철학과 사상의 생성이 있었다고 한다. 통감은 중국의 자치통감에 비해 느리지만, 프랑스에서는 파리학파와 샤르트르학파의 영향으로 등장한 프란체스코학파는 알베르투스와 토마스 아퀴나스학파와 달리 실재적이고 구체적인 사실들을 다루어야 한다고 하면서, 신학적 […]

『논어(論語)』「옹야(雍也)」의 여러 해석 가능성에 대하여(3) [건국대학교 논어 강독팀]

『논어(論語)』「옹야(雍也)」의 여러 해석 가능성에 대하여(3)     건국대학교 철학과 학부 김종범 (이어서)   – 「옹야」20   아래 인용은 「옹야」20의 원문과 스터디 시작 전 스터디 구성원들이 미리 번역해온 문장이다.   子曰:「知之者不如好之者,好之者不如樂之者。」(자왈:「지지자불여호지자,호지자불여락지자。」) 재국: 선생이 이르길, “앎이 있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 좋아하는 이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종범: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7(Ζ)권 후반부 ~ 9(Θ)권 전반부(1) [건국대학교 다자인多字人]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7(Ζ)권 후반부 ~ 9(Θ)권 전반부(1)   건국대학교 다자인多字人   『형이상학』 7(Ζ)권 후반부 (7장~17장)   7(Ζ)권의 7~9장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생성에 대한 분석을 전개함으로써 형상이 생성 과정을 통해 생겨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생성 자체의 원인임을 밝히고자 한다. 우선 아리스토텔레스는 생성의 3가지 유형, 즉 본성적 생성, 기술적 제작, 그리고 자생적 생성을 구분한다.   본성적 생성이란 본성에서 시작해서 […]

플라톤의 <국가> 강해(84) [이정호 교수와 함께하는 플라톤의 『국가』]

플라톤의 <국가> 강해(84)   VI 본론 3 : 부정의와 현실 비판 – 타락한 정치체제들 분석(제8권-제9권)  A. 부정의한 나라들과 부정의한 개인들. 5. 참주정과 참주정적인 인간, 불법적인 욕구(562b-제9권 576b) – (2)   * 정의로운 사람이 부정의한 자보다 행복한 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제2권부터 논의가 대문자 비유를 거쳐 국가 단위로 확대된 후 이상적인 정치체제로서 철학자 왕정이 말을 통해 제시되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