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 형이상학 산책31-무한 판단에 대해[흐린 창가에서- 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형이상학 산책31-무한 판단에 대해 1) 존재론 2장 현존 2절 C 항의 제목은 ‘무한성’이다. 실제로 헤겔의 진정한 무한 개념 즉 ‘대자 존재’는 2장 3절에서 다루어지니, 그 앞의 2절 C 항은 사실 진정한 무한 개념에 이르는 과정에서 등장한 무한 개념을 다룬다. 여기서 다루어지는 것은 ‘악 무한’과 ‘무한 진행’이라는 개념이다. 무한성 개념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양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