섦 -풍문 [별과 달과 바람의 노래] -33 2017년 6월 30일/0 Comments/in 문화 & 생각보기, 별과 달과 바람의 노래 /by 전임 편집주간Spread the love풍문 김설미향(그림책 작가) 바람에 달이 있어 저 구름인 양 시월도 오고 가는 데 시의 시원한 바람은 잡히지 않은 양을 타고 간다. 흔들리고 떨리는 눈동자에 찬 시가 열리어 가는 데 거울의 아침은 보리밭 알알이 타는 까만 속이 열리고 있다 향기는 시큰하게 찬 밤하늘의 별빛으로 속삭이는 데 바람의 달이 송이송이 빛나고 있다. 2017. 6.28 작가의 블로그 http://dandron.blog.me T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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