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리[한철연 세미나-라캉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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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리[한철연 세미나-라캉분과]

 

김우철(라캉분과 통신원)

 

1. 분과원: 이병창, 연효숙, 김상현, 신현주, 김형석, 김우철

2. 세미나 진행: 매주 월요일 3시 30분, 2시간 가량 (분과 결성한 지 2~3년 가량 되었음)

3. 세미나 내용: 라캉 텍스트 강독 (<세미나 11권>과 <리비돌로지>를 거쳐 현재 <에크리> 강독 중)

4. <에크리> : 라캉이 쓴 논문들 모음집으로서 라캉 이론의 핵심이 담겨 있는 저작.

라캉분과는 이 저작에서 “거울단계(The Mirror Stage as Formative of the I Function)”, “무의식에서 문자의 심급(The Instance of the Letter in the Unconscious)”을 거쳐 지금은 “모든 정신병 치료에 선행하는 한 가지 문제(On a Question Prior to Any Possible Treatment of Psychosis)”를 영어본으로 읽고 있는 중이다.

“모든 정신병 치료에 선행하는 한 가지 문제”는 라캉이 1955~6년에 진행한 세미나 3권(<정신병(The Psychoses)>)의 핵심 내용을 포함하는 중요한 논문으로서, L 도식과 R 도식에 의한 주체의 설명, 은유의 일반 공식,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서 아버지 이름(부성적 은유)의 기능, 정신증과 아버지 이름의 폐제(foreclosure)에 대한 설명, 그리고 자신의 망상증 경험을 출간한 정신병 환자 슈레버 판사의 자서전을 임상분석의 사례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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