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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형이상학 산책53-미적분은 정당한가(2)[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형이상학 산책53-미적분은 정당한가(2) 1) 앞의 글에서 헤겔은 미적분을 정당화하는 개념으로 무한소나 무한진행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무한 개념 즉 진정한 무한을 설명했다. 진정한 무한은 두 정량 사이의 비례 관계이며, 타자를 통해 자기를 규정하는 것이며 질적인 크기라고 했다. 이런 무한량의 개념은 이미 양적 무한성을 다룰 때 헤겔이 설명한 것인데, 아직 이 무한량이 미적분을 어떻게 정당화하는지는 설명되지 않았다. […]

헤겔 형이상학 산책52- 미적분은 정당한가?(1)[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형이상학 산책52- 미적분은 정당한가?(1) 1) 헤겔은 양적 무한성 다룬 끝에 주석을 세 개 붙였는데 그 가운데 주석 1은 초판에서 이미 나오지만(내용을 약간 수정했으나 그 수정은 언어적 표현에 그친다), 주석 2와 3은 재판에서 추가한 부분이다. 이 세 주석에서 헤겔이 다룬 것은 소위 미적분의 정당화 문제다. 먼저 주석 1 앞부분에서 헤겔은 자신이 왜 미적분의 정당화에 뛰어들었는가를 […]

헤겔 형이상학 산책53-미적분은 정당한가(2)[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형이상학 산책53-미적분은 정당한가(2) 1) 앞의 글에서 헤겔은 미적분을 정당화하는 개념으로 무한소나 무한진행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무한 개념 즉 진정한 무한을 설명했다. 진정한 무한은 두 정량 사이의 비례 관계이며, 타자를 통해 자기를 규정하는 것이며 질적인 크기라고 했다. 이런 무한량의 개념은 이미 양적 무한성을 다룰 때 헤겔이 설명한 것인데, 아직 이 무한량이 미적분을 어떻게 정당화하는지는 설명되지 않았다. […]

헤겔 형이상학 산책52- 미적분은 정당한가?(1)[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형이상학 산책52- 미적분은 정당한가?(1) 1) 헤겔은 양적 무한성 다룬 끝에 주석을 세 개 붙였는데 그 가운데 주석 1은 초판에서 이미 나오지만(내용을 약간 수정했으나 그 수정은 언어적 표현에 그친다), 주석 2와 3은 재판에서 추가한 부분이다. 이 세 주석에서 헤겔이 다룬 것은 소위 미적분의 정당화 문제다. 먼저 주석 1 앞부분에서 헤겔은 자신이 왜 미적분의 정당화에 뛰어들었는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