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월례발표회에 많은 참석부탁드립니다[ⓔ시대와 철학 알림]

 

4월 월례발표회를 알려드립니다.
4월 월례발표는 학위논문 발표입니다.
발표자 이지영 선생님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스피노자에서 개체의 실존 역량과 공동체>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따스한 봄날 오후 많이 참석하셔서 새로운 논문 주제를 토론하며 함께 공유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 발표는 발제-논평-토론이라는 기존 발표 형식을 벗어나서 발제 없이 사회자가 논문의 내용을 모두 숙지한 후 발표자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논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월례발표회 최초로 시도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발표자: 이지영(광운대)
사회자: 이병창(전 동아대)
제목: <스피노자 공동체론에서 차이와 자유의 문제>
일시: 4월 20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한철연 제1세미나실

“본 논문은 스피노자에게 있어 공동체 안에서의 차이가 자유의 문제와 필수불가결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이는 것에 있다. 스피노자에 따르면, 모든 개체는 신 즉 자연이 부여한 자연권을 가진다. 스피노자는 이 자연권을 자연의 영원하고 절대적인 힘을 ‘내재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인간 본질로서의 코나투스라고 부른다. 인간의 경우, 이 권리는 신의 힘을 인간이 신과 함께 내재적으로 분유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결코 다른 존재에게 양도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코나투스로서의 자연권, 자기의 역량에 따라 살 권리는 사람에 따라 각기 서로 다르게 표현된다. 서로 다른 본성에 따라 살 권리가 각각의 개체에게 있다는 것은 인간이 타고난 자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 등의 공동체는 원칙적으로 보자면 공동체의 안전과 존속을 위해 살인, 강도, 폭력 등의 반-사회적 행위들을 금지할 수 있을 뿐이다. 이는 국가 공동체의 절대적 힘을 주장한 홉스의 자연권 사상과는 그 토대에서부터 서로 다른 것으로서, 스피노자의 공동체는 반-사회적 행위 외에 개인의 자유와 안전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종류의 자유는 스피노자에게 공동체의 존재 이유임에 물론이다.”

[한철연 강좌]우리 눈으로 본 서양현대철학사 2(11월 6일 개강)

우리 눈으로 본 서양현대철학사 2, 11월 6일 개강

 
니체, 푸코, 들뢰즈 등 12명의 현대철학자

 
“나는 너무 일찍 왔다. 아직 나의 때가 오지 않았다. 우리가 신을 죽인 이 엄청난 사건은 아직도 방황 중이다. 이것은 아직 인간의 귀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니체는 탄식했다. 19세기 후반에 활약했던 그는 1900년, 20세기의 문이 열리기 직전에 세상을 떴다. 그러나 그는 지나치게 일찍 온 21세기의 철학자였다.

20세기 초반, 과학기술 문명의 발달로 이성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했던 인류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파시즘을 쓰라리게 겪었다. 이 잔혹한 경험으로 인해 인간이 이성적 존재라는 확신이 흔들렸다. 이 믿음은 이제 조롱거리가 되었다. 이 믿음에는 본래부터 ‘근거’가 없었던 것이다. 이때 니체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 드디어 그의 때가 온 것일까?

생철학, 실존철학, 현상학, 윤리학, 해체론, 후기구조주의 등으로 불린 이질적인 사조들이 니체라는 샘에서 물을 길어 올렸다. 니체가 ‘내 말은 귀를 갖지 못했구나!’라고 탄식했지만 20세기에 그가 한 말의 ‘귀’들이 수도 없이 출현했다. 우리는 니체의 말과 그 ‘귀’들을 새로이 읽으며 서양 현대 철학사를 다시 쓰고자 한다.

무한 경쟁으로 내몰고 있는 팍팍한 우리 사회는 사람들의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있다. 이 땅의 사람들은 자유와 삶의 근거를 갈망하며 새로운 소리를 손으로 더듬거리고만 있다.

그런 사람들의 손을 잡고자 니체 계열의 사상가 열두 명의 향연을 마련하고자 한다. 니체를 비롯해서 쇼펜하우어, 베르그송,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화이트헤드,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데리다, 레비나스, 푸코, 들뢰즈까지 열두 명의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에 여러분을 초대하니 이 노래를 가슴으로 듣기를 희망한다.

과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진행하는 의 3번째 강좌가 오는 11월 6일 시작됩니다. 지난해 시작된 이 강좌 시리즈는 지금까지 2차례의 서양근대철학사 강좌(10강 및 8강)와 마르크스주의사상사 강좌(16강)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니체를 비롯한 현대 철학자 12명의 사상을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강좌 : 우리눈으로 본 서양현대철학사 2
-일시 : 2012년 11월 6일 ~ 12월 18일 까지(11월 27일 휴강) , 2013년 1월 8일 ~ 2월 12일 까지 (매주 화요일, 12강)
-시간 : 오후 7시30분-10시
-장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민족의학연구원 2층 강당(약도 참조)
-수강료 : 24만원(커플 수강료: 36만원, 두 분이 함께 신청하실 경우) 개별 강의 수강료는 3만원
-수강 신청: 수강료를 계좌로 입금 하신후 이메일 혹은 전화연락을 주시면 등록이 가능 합니다. (계좌 : 국민은행, 292501-01-121940, 예금주 프레시안)
-강의 문의 및 수강신청 연락 : admin@pressian.com(문의 02-722-8546 민정훈)으로 부탁드립니다.

-강의실 약도

 

◆ 강의실 찾아오는 방법 : 지하철 2호선 합정역 2번출구로 나와 뒤돌아보면 빵집과 옆으로 샛길이 있습니다. 그 길로 10분정도 걸어오면 왕복 4차선 도로가 나옵니다. 거기서 편의점이 있는 오른 쪽으로 30M 지점에 태복빌딩(민족의학연구원)이 있습니다. 그 건물 2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강의 일정
1강 : 11월 6일 쇼펜하우어: 의지와 조화될 때 고통의 바다를 건널 수 있다 (박은미, 건국대 교양학부 강의교수)

2강 : 11월 13일 니체: 중심 가치의 전복과 새로운 가치 창조의 철학자 (연효숙, 연세대 외래교수)

3강 : 11월 20일 베르그송: 직관, 즉 내재적이고 심층적 의식의 생성과 변전으로서 권능 – 신비주의자, 권능의 구현자 (류종렬, 창원대 외래교수)

4강 : 12월 4일 하이데거: 서구 형이상학의 본질을 다시 묻다 – 니힐리즘의 극복시도, 그리고 나치즘 (서영화,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5강 : 12월 11일 비트겐슈타인: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해야 한다 – 언어와 삶 (김성우, 兀人고전학당 연구소장)

6강 : 12월 18일 화이트헤드: 존재의 계보 – 화이트헤드의 발생학적 생성 (최종덕, 상지대 교수)

7강 : 2013년 1월 8일 사르트르: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 존재와 무 (이순웅, 숭실대 외래교수)

8강 : 1월 15일 메를로퐁티: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 화가의 시선과 몸 (조광제, (사)철학아카데미 운영위원)

9강 : 1월 22일 데리다: 해체란 무엇인가 – 글쓰기와 차이 (이정은, 연세대 외래교수)

10강 : 1월 29일 레비나스: 타자의 얼굴과 환대의 윤리 (문성원, 부산대 교수)

11강 : 2월 5일 푸코: 근대 이성의 본질을 폭로하다 – 광기, 권력, 폭력 (박민미, 대진대 외래교수)

12강 : 2월 12일 들뢰즈 : 들뢰즈의 반복과 영원회귀 (김범수,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다음은 강사 선생님들이 미리 밝히는 강의 요지입니다

1. 쇼펜하우어: 의지와 조화될 때 고통의 바다를 건널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 철학자로 분류되지만 정작 자신은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살았던 철학자이다. 니체는 허무주의자로 이해되기는 하지만 운명애를 말하는 철학자이다. 쇼펜하우어와 니체, 닮은 듯 다른 두 철학자는 모두 삶을 부정하는 듯하면서도 결국은 삶을 긍정해낼 방법으로 각각 동고(同苦, 고통을 함께 함)와 운명애를 주장한다. 두 사람 모두 이성이 아닌 의지에 주목했는데 쇼펜하우어는 의지의 부정을. 니체는 의지의 긍정을 주장했다. 그래서 쇼펜하우어는 ‘의지를 관조하는 자’가 될 것을, 니체는 끊임없이 자신을 초극해가는 ‘초인’이 될 것을 주장한다. 현대철학의 중요한 개념인 ‘의지’에 대한 두 철학자의 다른 접근은 현대철학의 뿌리를 이해하기 위해 꼭 넘어야 할 산이다. 자신의 이성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지의 움직임을 예민하게 감지해내는 현대인들에게 의지의 관조, 동고나 초극은 궁금한 그 무엇일 것이다.

2. 니체: 중심 가치의 전복과 새로운 가치 창조의 철학자

흔히 망치

9월 월례발표회에 많은 참석부탁드립니다[ⓔ시대와 철학 알림]

9월 월례발표회에 많은 참석부탁드립니다[ⓔ시대와 철학 알림]

 

안녕하세요, 학술1부입니다.

더운 여름을 보내고 날씨가 한결 선선해졌습니다. 새학기의 시작으로 모두 바쁘시지요.

9월 월례발표회는 신입회원의 박사학위논문 발표입니다.

발표자 윤지영 선생님은 프랑스 팡테옹 소르본느(파리 제 1대학)에서 <남근 이성 중심주의의 해체>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현재 ‘여성과 철학’ 분과와 ‘라캉’ 분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번에 발표 주제 역시 <남근 이성 중심주의의 해체>입니다.

어느 때보다도 재미있는 발표와 토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그동안 발표 논문을 미리 읽을 수 없느냐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발표자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발표 논문을 전체 공개 또는 부분 공개하고, 이를 공지하겠습니다.

이번 발표는 발표 논문을 전체 공개합니다. 발표 논문은 완성되는 대로 홈페이지 공지문에 추가로 첨부하겠습니다.

출력해서 월례발표회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발표자: 윤지영(서울시립대)

논평자: 한길석(군산대)

주제: <남근 이성 중심주의의 해체>

일시: 9월 21일 (금) 5시 30분 한철연 제1세미나실

“이 논문은 서구 전통 형이상학의 이분법적 논리가 어떻게 존재론적 일원론과 연계되어 있는지를 드러내며 위계적 양극화 논리의 폭력성을 날카로이 비판할 것이다. 나아가 프로이트와 라깡의 정신분석학 내에서 남근 중심주의(phallocentrisme)가 어떻게 주체를 구성하는 메커니즘의 축이 되는지를 드러내며 리비도를 남성적인 것으로 보는 욕망의 경제학의 한계를 드러낼 것이다. 여성성이라는 신화-모성 신화와 처녀성에 대한 신화와 터부 등의 이데올로기적 메커니즘을 비판적으로 읽어내며 총체화되고 단일화된 여성성에 대한 단선적 정의를 파기함으로써 유희하는 몸과 하이브리드성이라는 새로운 주체화 과정에 주목할 것이다.”

 

한철연 교육강좌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시대와 철학 알림]

한철연 교육강좌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시대와 철학 알림]

강 지 은(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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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주최한 교육강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연구자와 시민을 아우르는 강좌를 기획한 이번 강좌는 이론과 실천을 한데 어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3월 25일 이성백 교수의 ‘들뢰즈의 행복론’을 시작으로 6월 17일 서유석 교수의 ‘연대의 철학을 위하여’까지 진행된 교육강좌에는 13명의 강사진과 30여명의 수강생이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마지막 강연일에는 수료식이 진행되었으며 한철연 김성민 회장의 격려사와 이순웅 연구협력위원장의 감사의 인사가 있었다. 이날 교육강좌에 참여한 강좌생들에게는 수료증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후에 한철연 교육부는 교육강좌를 이어나갈 후속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자 양성 프로그램-철학세미나 1기 모집[ⓔ시대와 철학 알림]

한철연과 함께하는 철학 세미나 1기 수강생 모집

– 철학근력향상 프로그램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초체력이 필요합니다. 철학 공부에도 기본 근력과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 철학 공부를 위한 근력 향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이하 한철연)는 제도권 대학원에서의 철학 세미나가 갖는 장점을 수용하면서도 전문적인 학문 연구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을 위한 기초 연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철학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철학 세미나는 철학 원전을 토대로 동·서양 철학사, 형이상학 그리고 사회철학의 주요 저작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2년여의 대장정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1기 세미나에서는 희랍 철학 세미나, 서양 근대 철학 세미나, 독일어 문법 학습과 원전 강독이 진행됩니다. 2기에서는 동양 철학 원전 강독, 서양 현대 존재론과 정치철학, 예술철학, 그리고 과학철학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헬쓰장에만 몸짱 트레이너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철학 원전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과 저항적 시선이 공존하는 세미나를 한철연에서 모신 철학 근력짱인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어 가지 않겠습니까?

 

과목 소개

독일어 원전 강독 연습 : 독일어 문법 학습 + 마르크스, 엥겔스의 <독일 이데올로기>강독

강사: 서유석 (호원대 교수)

기간: 4월 21일 ~ 9월 29일 (24주) 토요일 오전 10-1시

 

희랍철학 고전 읽기

플라톤 – 크리톤, 국가, 아리스토텔레스 – 형이상학, 니코마코스 윤리학 발췌 세미나

강사: 김인곤, 김재홍, 김주일, 김진성, 이기백 (정암학당 연구원)

기간: 4월 21일 ~ 7월 7일 (12주) 토요일 오후 2-5시

 

서양 근대 철학 고전 읽기 : 이성 비판으로부터 정신현상학으로

칸트 – 순수이성비판, 헤겔 – 정신 현상학 발췌 강독 세미나

강사: 이병창 (전 동아대 교수)

기간: 7월 14일 ~ 9월 29일 (12주) 토요일 오후 2-5시

 

대 상: 대학원 재학생 및 수료생, 학부 3-4학년

(철학을 토대로 연구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

수업 방식: 원전 발췌 강독 세미나 (학생들은 번역본을 참조할 수 있음)

신청 방식: 메일 (yhseo2001@naver.com)로 자기소개서를 보내주세요.

(자기소개서 다운로드: 한철연 홈페이지 hanphil.or.kr)

수 강 료 : 없음 (과목당 최대 수강 인원 10명, 최소 수강인원 3명, 3명 미만 시 폐강)

문 의: 02-332-4301, yhseo2001@naver.com

시 간: 2012년 4월 중순~ 9월 중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 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세미나 1, 2실

3월 월례발표회에 많은 참석부탁드립니다[ⓔ시대와 철학 알림]

한철연 3월 월례발표회를 알려드립니다.

3월 월례발표회는 신입회원의 학위논문 발표입니다.

발표자 김은하 선생님은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칸트의 매체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철연의 ‘변증법과 해체론’ 분과에서 활동중입니다. 이번 월례발표회에서는 박사학위논문의 주요 내용을 발표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석하셔서 새로운 연구 주제에 관해 함께 토론 해주십시오.

발표자: 김은하(건국대)

제목: <직관-기호-개념: 사유의 체계론적 관점에서 본 기호의 위치>

시간: 3월 23일 오후 5시

장소: 한철연 제1 세미나실

다음은 발표자의 간단한 논문 소개입니다.

“순수이성비판 A98-103에 해당하는 칸트 체계론(Systematik)은 정신활동의 순수·논리적인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 기능은 크게 필연적으로 “직관-구상-개념”의 3중적 종합체계로 이루어진 것이다.

먼저 직관 속에서 이루어지는 종합이란 한 대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병합적인 질서와 순차적인 질서로 이해하는 것이다. 개념을 통한 종합이란 대상의 다양들을 규칙성있게 한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한 대상을 생각할 때에는 그 대상을 직관 속에서 잃어버리지 않고 통일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여기에서 기호가 매개된 연속적인 구상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인식은 기호에 의한 하나의 삼중구조(triplex genesis e natura mentis) 형태를 띤다.”

 

신입회원 교육강좌를 시작합니다[ⓔ시대와 철학 알림]

<ⓔ 시대와 철학 > 알림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는 신입회원 재생산을 위한 교육강좌를 3월 25일 시작한다. 학회 설립 이래 대학원생만을 대상으로 하던 신입회원 교육강좌가 일반인을 포함한 공개강좌로 전환되고 3번째를 맞는다. 진보적 삶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강좌를 이수하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학회의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번 교육강좌는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 여성과 문화를 아우르며 한국사회에서 필요한 가치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다. 6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개최되는 교육강좌는 참가자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안녕하십니까?

2012년 한철연 교육부 철학강좌를 안내해드립니다.

철학에 관심있는 시민, 전공자 그리고 한철연 회원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2012년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 강좌

열세 번의 데이트; 길가에 선 철학
한국 사회의 진보적 가치의 정착을 위해 성찰해 온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한철연)에서 2012년 철학 강좌를 엽니다. 이번 강좌는 일상에서 부딪히는 구체적 문제들을 철학적 관점에서 다루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론과 지식을 전달하는 강좌는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접점을 이룰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해주는 강의는 적었습니다. 한철연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책상 위 철학’을 ‘한반도의 길거리’로 불러내보고자 합니다. 함께 열세 번의 데이트를 즐겨볼 분 어디 없습니까?

1강 (3/25) 들뢰즈의 행복론; 행복한 인생의 조건(강사: 이성백 서울시립대 교수)

2강 (4/01) 착취의 공범; 돈벌이가 시원치 않은 마르크스(강사: 이재유 건국대 외래교수)

3강 (4/08) 안산의 헤겔; 이방인과 소통, 이해, 그리고 연대(강사: 이정은 연세대 외래교수)

4강 (4/15) 안산의 공맹(孔孟); 친친(親親)의 역설을 통한 이방인과의 소통, 이해 그리고 연대

(강사: 김세서리아 성신여대 연구교수)

5강 (4/22) 요가하는 노장; ‘폼 나는’ 생태적 삶을 넘어서(강사: 송종서 전 민족의학연구원 상임연구원)

6강 (4/29) ‘간지 쩌는’ 푸코; 자기의 테크놀로지와 정치적 실천(강사: 김성우 상지대 겸임교수)

7강 (5/06) 복지제도의 철학적 정당화; 가난뱅이만 얻어먹기?(강사: 곽노완 서울시립대 HK교수)

8강 (5/13) 판문점에 선 철학; 상처와 화해의 철학(강사: 이병수 건국대 HK교수)

9강 (5/20) 여성주의적 근본주의를 넘어서(강사: 강지은 건국대 외래교수)

10강 (5/27) 신성한 사적 소유?; 사적 소유의 마법에서 깨어나기(강사: 박종성 방송대 외래교수)

11강 (6/03) 골치 아픈 현대미술; 근대 이후의 아름다움(강사: 이병창 전 동아대 교수)

12강 (6/10) 스마트하게 혁명을?; 6월 항쟁과 촛불에 대한 철학적 성찰(강사: 박영균 건국대 HK교수)

13강 (6/17) 연대의 철학을 위하여(강사: 서유석 호원대 교수)

일정 : 3/25(일)~6/17(일) 매주 일요일 2시(첫 날은 오리엔테이션 때문에 30분 일찍 시작)

장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81-2 태복빌딩 202호 강당(문턱 없는 밥집 2층)

대상: 진보적 삶의 가치에 관심 있는 시민, 대학생 이상(선착순 50명)

수강료: 경제적 약자 6만원, 그 외 12만원 (한철연 회원 무료)

※ 상상마당 아카데미 강좌 수강생은 50% 할인

문의: 02-332-4301, hanphil@jinbo.net, 010-2205-9434(교육부장: 한길석)

접수: 메일(hanphil@jinbo.net) 로 성함과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보면 빵집과 자동차 정비센터 사이로 샛길이 있습니다.
그 길로 8분 정도 걸어오면 왕복 4차선 도로가 나옵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30미터 지점에 태복빌딩(1층 ‘기분 좋은 가게’ ‘문턱 없는 밥집’)이 있습니다.
그 건물 2층입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십시오.

지하철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3분 정도 직진해서
건널목을 건넌 후 좌측으로 4분 정도 직진하면 ‘기분 좋은 가게’ 건물이 나옵니다.
그 건물 2층입니다.

청춘의 고전2가 시작됩니다[ⓔ시대와 철학 알림]

<ⓔ시대와 철학 알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청춘의 고전 시리즈가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된다. 3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청춘의 고전2 시리즈는 총 12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춘의 고전 시리즈는 일반에게 많이 알려진 그림을 통해 철학적인 문제의식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어 예술과 철학의 깊은 연관성을 보여줄 것이다. 강사진은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과 만나던 틀을 깨고 자유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수강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으로 강의의 현장을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웹진 <ⓔ시대와 철학>과 프레시안이 함께 전달할 것이다.

“너는 홍대 앞에서 클럽 가지? 난 홍대 앞에서 철학한다”라는 말로 젊은 세대와 만나는 청춘의 고전 시리즈는 가벼움과 진지함이 어우러진 젊음의 장소로 이미 2011년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각 회별로 수강할 수도 있고 전체 수강도 가능하다. 전체 수강을 할 경우 수강료가 할인된다.

 

 

인사드립니다

사이트 구성이 색달라서 영 어색합니다만

암튼 인사는 해야 될 거 같아서 용기를 내었습니다.

오늘 신규가입 한 김옥렬(남,58세,경기 안성)입니다.

남 얘기 같던 철학이라는 단어를 정식으로 사용하는 사이트에 오기는 처음 입니다.

언감생심 이 나이에 무슨 철학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겁을 상실한 채 귀만 가지고 왔습니다.

좋은 말씀은 새겨 듣고,

다양한 생각들에 대해 지혜로운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듣고, 배우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명서]홍익학원은 홍영두 선생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즉각 취하하라.

성 명 서

홍익학원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홍영두 선생(건국대학교 학술연구교수)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즉각 취하하라.

지난 10월 5일 홍익대학, 홍익대학 부속 중고등학교, 홍익대학 부속 초등학교(이하 ‘홍익학원’으로 표기)는 서울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통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웹진, “e 시대와 철학”2010년 6월 17일자 기사 ‘성미산과 홍익학원의 이해 상충과 공생의 길’이 홍익학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이유로 글쓴이 홍영두 선생을 고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e 시대와 철학”편집진 및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소속 연구자 일동은 홍익학원의 고소 행위가 지극히 비교육적인 행위임과 비도덕적 처사임을 밝히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당회 소속 연구자 홍영두 선생은 철학을 전공한 연구자이자 교육자로서 전적으로 공익적 목적을 위해 기사를 작성하였고,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이해관계의 당사자가 단연코 아니다. ‘성미산과 홍익학원의 이해 상충과 공생의 길’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웹진, “e 시대와 철학” 편집진이 홍영두 선생에게 지역문제 및 환경문제와 관련된 원고를 청탁함으로써 작성된 글로서 비합리적인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비판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좀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게끔 하려는 교육적 실천의 일환이다. 따라서 이 글의 내용과 글쓴이의 의도는 결코 사익을 위해 특정 대상을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비난하거나 악감정을 표출하는 명예훼손 행위에 해당될 수 없다.

홍익학원의 성미산 개발과 관련하여 이미 다각적인 사회적 비판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리고 각계 인사들에 의해 이루어져 왔다. 한겨레신문기사들(기사원문1, 기사원문2), 미디어오늘(기사원문), 경향신문(기사원문), 한라일보(2010.9.15. 한라칼럼 ‘지역공동체를 지키고, 지역의 자연을 지키는 일’)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며, 이는 홍익학원의 성미산 개발과 관련된 비판이 특정 집단 및 개인에 의해 악의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지향하는 이들에 의해 객관적으로 이루지는 것임을 반증한다(기타 관련기사목록은 첨부 참조). ‘성미산과 홍익학원의 이해 상충과 공생의 길’ 역시 그러한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1) 소중한 도심의 자연숲을 갖춘 성미산의 무분별한 개발에 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2) 이해가 상충하는 집단들, 특히 개발주체인 홍익학원 측의 성실한 대화 및 타협 노력을 강조하며, 3) 학원 측이 점차 기업논리에 물들면서 ‘공익’, ‘정의’등 비영리 교육법인 본연의 가치를 망각해 가고 있음을 비판하고, 4) 그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의 각성과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온라인 회원 70 여명의 웹진 “e 시대와 철학”에 실린 한 연구자의 글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고발하여 교육법인으로서 교육자에게 막대한 개인적 피해를 주면서도 유사한 논지의 언론기사들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는 홍익학원의 대응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며, 아울러 성미산을 둘러싼 사회적 물의의 장본인으로서 성실하고 진지한 문제 해결의 노력보다 감정적이고 자의적인 행태로 일관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소속 연구자 및 “e 시대와 철학” 편집진 일동은 홍익학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1. 홍영두 선생에 대한 비상식적·비교육적·비도덕적인 명예훼손 고소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

2. 관련된 모든 언론기사들에서 지적하였듯이 ‘홍익인간’의 가치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성실하게 대화하고 생태환경파괴행위를 중단하라.

2010년 12월 26일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웹진, “e 시대와 철학” 편집진 및 연구자 일동

# 첨부: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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