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유시민대학>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8년 네트워크 시민대학 1기 수강 안내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이하 한철연)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자유시민대학의 지원을 받아 ‘동서양을 아우르는 시민들의 정치 참여’란 주제의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7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1기) 매주 월요일 7시, 총 10주 동안 서교동 한철연 강의실에서 진행합니다.
강좌는 1기(7월 23일~10월 1일)와 2기(9월 17일~11월 26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지금 안내하는 수강생 모집은 1기에 해당되며, 2기는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1기와 2기의 강좌 프로그램은 동일합니다.
상세내용
교육 기간 : 2018년 7월 23일(월) ~ 10월 1일(월) 저녁 19:00~21:00
교육 장소 : 서교동 소재 태복빌딩 302호 한철연 강의실(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14) 전화 : 02-332-4301
♦ 한철연 오시는 자세한 길 안내는 한철연 홈페이지http://www.hanphil.or.kr/notice/view.asp?key=162 공지 글의 첨부파일 지도를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수강 대상 : 서울 시민
수강 인원 : 선착순 20명
신청 방법 : 한철연 공식메일 kophil@daum.net으로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폰 번호, 이메일을 꼭 적어서 신청해 주세요.
서울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1주 07.23(월) : 서양 고대 그리스에서의 민주 시민의 탄생
(고대 그리스의 직접민주주의 역사를 개관해 보고 그것의 현재적 의미와 실현 가능성을 가늠해 본다.)
2주 07.30(월) : 동양 고대 민본주의와 시민
(춘추전국시대에 제안된 민본주의적 통치 원칙의 규범적 의의를 살펴보고 그것이 과연 현대 민주주의의 원칙과 공존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3주 08.06(월) : 근대 부르주아는 어떻게 시민이 되었는가? 도시공간의 출현, 커피하우스, 살롱
(근대에 커피하우스와 살롱의 공간에서 재건된 부르주아적 시민과 고대적 시민이 어떻게 다른지 고찰해 본다.)
4주 08.13(월) : 프랑스 혁명과 광장에 선 시민
(프랑스 혁명기에 평민들은 어떻게 정치적 주체로 등장하게 되었는지 살펴본다.)
5주 08.20(월) : 근대 노동자와 21세기 노동자
(19세기 이후 프롤레타리아는 어떻게 자신의 계급적 요구를 보편적인 정치적 요구로 전환시켰는지 고찰해 본다.)
6주 08.27(월) : 백성에서 시민으로 향하는 여정
(동학혁명을 전후한 시기에 조선의 백성은 어떻게 자립적 시민으로서의 자기 요구를 정치화하였는지 살펴본다.)
7주 09.03(월) : 서울 속의 동학혁명 현장 탐방
(동학혁명의 현장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책 속에 갇힌 역사를 몸의 경험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8주 09.10(월) : 중국에서 시민 되기의 행로
(이천년에 걸친 동아시아 제국을 무너뜨리고 동아시아적 형태의 공화국 역사를 시작한 신해혁명의 의미를 현재적 관점에서 전망해 본다.)
9주 09.17(월) : 근대 여성은 어떻게 시민이 되었나?
(가부장적 가족 질서와 친밀성 영역의 사적 억압을 정치적 해방의 요구로 전환시킨 여성 운동의 의미를 현대 한국의 현실에서 재음미해 본다.)
10주 10.01(월) : 광화문 광장의 함성, 시민들의 목소리
종합 토론(촛불정치의 현장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던 혁명 정치의 파편을 제도정치 비판의 관점에서 토론해 본다.)
아래 웹자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