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for: esicheol1
About 시철 이
This author has yet to write their bio.Meanwhile lets just say that we are proud 시철 이 contributed a whooping 118 entries.
Entries by 시철 이
“죄 있으니 이리 산다” [김성리의 성심원 이야기]-9
2015년 7월 24일 /0 Comments/in old & goodys, 김성리의 성심원 이야기, 인문학으로 만나는 세상 /by 시철 이“죄 있으니 이리 산다” 김성리(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 연구교수) 동두천역에서 옷과 돈이 든 보따리를 참 우습게 도둑맞고 나니 앞이 캄캄했다. 배는 부른데 얼라를 데리고 돈도 없이 어데를 어찌 가노. 그만 다리 힘이 탁 풀리고 아무 생각도 안 나더구먼. 그래도 대구까지는 가야한다 싶어서 딸아 손을 잡고 일어나서 국수집으로 갔다. 서울역 가는 표 끊고 남은 돈이 […]
[서평] 한국현대철학과 자유의 씨앗
2015년 7월 24일 /0 Comments/in old & goodys, 한철연소식 /by 시철 이한국현대철학과 자유의 씨앗 최종덕(상지대, 철학) 1. 한국학이 존재하는가? 유럽이나 미국에는 중국학과 일본학이라는 학문체계가 존재한다. 단순한 지역학의 범주를 넘어서 사상사까지 닿아있다. 중국학은 선진유가부터 마오쩌둥에 이르는 광범위한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일본학은 근현대 지식과 예술 범주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는데, 서구 학자들에게 의외로 상당한 지적 호기심을 낳게 한다. 그런데 필자는 중국학이나 일본학과 같은 지식체계에 대해 비판적이다. 지식은 […]
[공지] “진화생물학으로 본 여성주의 논쟁” 공개 세미나
2015년 7월 17일 /0 Comments/in old & goodys, 한철연소식 /by 시철 이
[신간] 처음 읽는 한국현대철학
2015년 6월 10일 /0 Comments/in old & goodys, 한철연소식 /by 시철 이<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 – 동학에서 함석헌까지, 우리 철학의 정체성 찾기 – 저자 : 한국철학사상연구회(한국현대철학분과) 동녘 2015.05.29 안녕하세요? 지난 5월 말 한철연 한국현대철학분과(예정)에서 집필한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동녘)이 출간되었습니다. 2013년 여름부터 이규성 선생님의 <한국현대철학사론> 윤독을 시작으로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분과원들의 매주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구성원들의 전공이 한국철학이나 중국철학에 국한되지 않고 서양철학 전공자들과 함께 어우러졌기에 […]
섦[별과 달과 바람의 노래]-4
2015년 5월 29일 /0 Comments/in old & goodys, 문화 & 생각보기, 별과 달과 바람의 노래 /by 시철 이– 부활 – 김설미향(그림책 작가) 봄여름가을겨울을 얻고 끝을 알수 없는 시간이 되면 살아 숨쉬는 꽃은 떨어지고 환상과도 같은 환생이 시작된다. 눈밭의 살얼음을 걷는 우리의 삶은 다시 피는 매일의 부활이다. 작가의 블로그 http://dandron.blog.me Tweet
[서평] 우리의 고향은 어디오?
2015년 5월 8일 /0 Comments/in old & goodys, 한철연소식 /by 시철 이우리의 고향은 어디오? 김재현의 <사랑하는 당신 미안해요> 불휘미디어, 2015 김재현은 <사랑하는 당신, 미안해요>라는 책을 냈다. 저자는 그의 책 마지막 페이지에 시 한 편을 그려내었다. 고향이라는 제목의 시다. 그의 시 앞 구절을 옮겨본다.(책 270쪽) 사람들이 고향을 물으면 없다고 대답했지요 고향 없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다시 물으면 출생지는 있지만 고향은 없다고 고향은 태어나 자란 곳 아늑하고 […]
[신간] 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2015년 4월 22일 /0 Comments/in old & goodys, 한철연소식 /by 시철 이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개인적 고통과 기억에서 사회적 기억으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창문 틈을 모포로 틀어막고, 손톱이 빠지고 손가락이 골절되도록 닫힌 문을 열기 위해 애쓰다, 마지막 순간엔 학생증을 손에 꼭 쥐고 죽어간 아이들, 그 죽음을 생중계로 지켜봐야 했던 그 아픈 기억들.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각에는 여러 형태가 있을 […]
섦[별과 달과 바람의 노래]-3
2015년 4월 22일 /0 Comments/in old & goodys, 문화 & 생각보기, 별과 달과 바람의 노래 /by 시철 이– 선 – 김설미향(그림책 작가) 우리 내부의 무수히 많은 혈관은 외부로 연결되어 있는 선과 연결된다. 소통과 단절은 인체의 복잡한 선을 지나 선을 넘거나 지킬 때 외부와 내부는 끊어지기도 이어지기도 한다. 사회의 선이 막힐 때 삶의 소통은 끊어지고 안전선도 끊어진다. 작가의 블로그 http://dandron.blog.me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5년 봄 제48회 정기 학술대회 일정 안내
2015년 4월 7일 /0 Comments/in old & goodys, 한철연소식 /by 시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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