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 형이상학산책36-모나드와 일자[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형이상학산책36-모나드와 일자 1) 앞에서 대자 존재와 일종의 존재 사이의 관계가 설명됐다. 대자 존재는 속성의 관계인 미분적 힘이며 이 힘을 통해 동일한 존재가 반복적으로 출현한다. 그것이 곧 일종의 존재다. 여기서 일종의 존재가 실재하는 것이라면, 대자 존재는 실재에 내재하는 존재[Insichsein] 즉 관념적인 것[Idealitaet]이 된다. 헤겔은 양자의 관계를 논의한 다음, 양자의 통일체로서 일자라는 개념을 끌어낸다. “대자 존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