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병창 이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9-물질 개념의 자기모순[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9-물질 개념의 자기모순 1) 앞에서 물 자체의 외면적 규정이 일반적 규정 즉 성질로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 성질은 이중적이다. 한편으로는 물 자체의 내재적인 것의 표현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 타자[주관]에 반사하여 자기를 표현한 것이다. 즉 그것은 “외면성 속으로 이행해 들어가서 이를 통해 진정으로 자기 내로 반성된 근거”이며, “근거가 자신의 반발과 규정 속에서, 그 자신의 […]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8-실존의 발전, 성질에서 물질로[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8-실존의 발전, 성질에서 물질로 1) 근거 관계는 주로 생물체의 분류에서 기준이 되지만, 이 기준은 주로 종적 개체의 기능 즉 형식을 통해 규정된다. 그러나 이런 형식은 분류를 위해 주관적인 것으로 선택된 것이며, 따라서 종적 개체의 실재적인 관계는 아니다. 이제 실존에서 하나의 개체와 다른 개체 사이에는 실재하는 관계가 발생한다. 실존은 그 개념 상 존재론에서 실재성, […]

헤겔 변증법 반성논리27-실존의 이중성과 신의 현존 증명[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변증법 반성논리27-실존의 이중성과 신의 현존 증명 1) 실존은 본질인 형식과 관계하여 두 가지 운동을 전개한다. 한편으로 실존은 본래 근거가 되는 형식이 자기를 구체화해서 내용 그리고 현존에까지 이른 것이다. 이런 점에서 실존은 제약적인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 실존은 전제된 직접적인 것이며 여기서 자신을 내용으로 나가서 본질인 형식으로 즉 자기의 근거로 되돌아간다. 이 운동은 생성하는 운동이며 […]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6-본질론 2편 실존 장의 위치[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6-본질론 2편 실존 장의 위치 1) 지금까지 본질론 1편 3장 근거 장에서 헤겔은 종적 개체의 구성 요소를 살펴보았다. 필자는 이 관계는 단순한 유기체에서 복합적인 유기체 즉 생물체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으로 보았다. 복합적 생물체에서 각 부분인 마디는 고유한 유기체적 조직을 이루면서 자신의 고유한 형식 즉 그 기능을 재생산한다. 그러면서 각 부분은 전체적으로 통일된 개체적 […]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5-절대적 무제약자에서 실존으로[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5-절대적 무제약자에서 실존으로 1) 앞에서 형식과 직접적 현존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한편으로 형식이 정립한 내용에서 현존은 그 내용의 요소(소재나 계기)가 된다. 현존하는 조건은 이를 통해 자기를 지양한다. 그런 점에서 조건은 근거에 의해 정립된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현존은 유기체(척도 관계의 계열)적 방식으 내용을 구성하고 이 내용이 그 기능인 형식으로 반성하니, 직접적인 존재로서 현존은 근거의 […]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 24-근거와 조건 그리고 악무한(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 24-근거와 조건 그리고 악무한 1) 지금까지 헤겔은 근거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 근거 관계는 아직은 다만 형식을 통한 관계이며, 여기서 근거인 형식은 종적 개체의 종차 즉 그 기능이며 근거지워진 것, 토대(기체)는 종적 개체라는 내용을 말한다. 이 형식 관계는 생물체의 분류에서 나타나는 관계에 불과하며 아직 생물체의 실질적인 상호작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이 형식은 아직 […]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3-완전한 근거, 세계의 근거로서 신과 자연[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3-완전한 근거, 세계의 근거로서 신과 자연 1) 앞에서 형식적 근거와 실재적 근거를 다룬 데 이어서 헤겔은 완전한 근거의 개념을 제시한다. 완전한 근거란 앞에서 말한 실재적 근거가 지닌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것이다. 즉 실재적 근거란 어떤 것을 근거로 해서 출현한 개체에서 근거의 내용과 다른 내용이 출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이 개체가 근거에 의해 […]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2-실재적 근거[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2-실재적 근거 1) 종적 개체는 형식과 내용의 측면에서 서로 관계한다. 형식은 차이 있지만, 내용이 서로 동일할 때 그 관계가 형식적 관계다. 그런데 이제 형식은 동일하더라도 내용이 달라지면 그것의 관계가 실재적인 관계다. “근거와 근거지워진 것이 상이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 속에서 이제 근거 관계가 형식적인 관계이기를 중단한다. 근거로 되돌아가고 근거로부터 나와서 정립된 것으로 되는 […]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1-규정된 근거와 근대 과학의 기만[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변증법 반성운동21-규정된 근거와 근대 과학의 기만 1) 앞에서 종적 개체[주어, 토대]와 형식[술어, 근거]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 관계는 형식과 본질, 형식과 질료, 형식과 내용의 관계를 통해 단계적으로 발전했다. 이런 발전에서 핵심은 ‘형식‘ 개념의 의미 발전이다. 이런 발전은 존재론에서 감각적 질이 지각적 일반 성질로 그리고 유한성으로 발전하는 것과 상응한다. 다만, 본질론에서 주어에 해당하는 것은 종적 […]

헤겔 변증법 반성 운동20-형식과 내용[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헤겔 변증법 반성 운동20-형식과 내용 1) 앞에서 형식과 본질(토대), 형식과 질료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질론에서 주어는 종적 개체이며 그 술어는 종적 개체를 규정하는 근거 즉 그 기능이다. 헤겔은 이를 형식이라 했다. 기능이란 최종적 결과를 말하는데, 개체적 현존의 기능은 다양하게 규정된다. 그런 가운데 일단 감각적 질과 같은 형식과 독립적인 지각적 형식이 구분되었다. 이에 따라 그것에 대응하는 토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