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장 잉여가치율[자본론강독]-19
제9장 잉여가치율[자본론강독]-19
정리 : 신준하
제3절 시니어의 ‘최후의 한 시간’
◯ 시니어의 주장 – 노동시간 단축 투쟁에 대한 반대 논리 개발이 목적
1일 노동시간= 11시간=시간
시간 : 단순히 자본을 보존, 시간 : 공장과 기계설비 마멸분 보상
시간 : 순이윤 생산, 마지막 1시간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비로소 이윤이 생산된다.
따라서 작업시간을 시간 늘리면 순이윤은 2배이상 늘어나고, 작업시간을 1시간만큼 줄이면 총이윤이 사라져버린다.
전체 노동시간 |
|
단순 자본(공장, 기계 등) 보존시간 | 순이윤 생산시간 |
노동시간을 늘려 순이윤 생산시간을 늘리면 이익이 늘어나고,
노동시간을 줄여 순이윤 생산시간이 줄어들면 이익이 없어진다.
◯ 마르크스의 반론
1) 노동시간이 줄어들면 고정자본 투입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재생산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 에 손해 보는 만큼 이익이다.
2) 노동자는 전체 노동시간을 통해 가치를 생산한다.
∵잉여가치율이 100%라면, 5시간동안 임금생산, 5시간동안 이윤 생산,
(5시간은 11시간의 절반), 시니어에 의하면 2시간동안 임금과 순이윤 생산,
그러나 1시간 만에 5시간 만큼의 임금 및 잉여가치를 생산할 수는 없다.
즉, 단순한 자본의 재생산 시간도 결코 낭비가 아니다. 노동이 아니면 면화는 면사로 전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본가가 보는 현상은 마지막 2시간에 임금과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것이지만, 본질은 11시간 전체가 마지막 2시간에 체현되어 있을 뿐이다.
3) 노동시간이 증가하면 증가한 만큼 이윤율이 배로 증가하지는 않는다.
11시간에서 13시간으로 증가, 증가분 1시간이 모두 잉여노동에 합쳐진다고 해도(모두 합쳐질 수는 없다, 늘어난 노동시간만큼 고정자본도 소모되므로) 잉여가치율이 100%에서 200%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126%로 늘어날 뿐
4) 노동시간이 줄어든다고 해서 총이윤이 사라지진 않는다. – 3)의 경우와 같음
제4절 잉여생산물
잉여생산물 : 생산물 중 잉여가치를 대표하는 부분
잉여가치율≠잉여생산물/총생산물, 잉여가치/자본총액 , = 잉여가치/가변자본
잉여생산물의 상대적 크기 ≠ 잉여생산물/총생산물 , = 잉여생산물/필요노동을 표시하는 생산물
자본주의의 목적은 잉여가치의 생산, 따라서 부의 크기는 총생산물이 아니라 잉여생산물의 상대적 크기에 의해 측정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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