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퍼와 정신분석 5 [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Spread the love호퍼와 정신분석 5   1) 앞에서 20년대 후반 호퍼의 욕망 구조에 대해 언급했다. 다리, 망사르 집, 등대 그림 등에서 보듯이 실재로 가는 길은 차단되었고 그는 이에 대응하여 상상계적인 동일시를 통해 실재로 다가간다. 그런데 바로 이 시기는 호퍼의 생애에서 어쩌면 가장 행복했을 수도 있는 신혼기였다. 호퍼는 1924년 9월 같은 동료 화가인 조(Josephine Nivison)과 결혼했다. … 호퍼와 정신분석 5 [흐린 창가에서-이병창의 문화비평]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