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의 항구: 에피쿠로스의 『쾌락』 – ④ [내게는 이름이 없다]

Spread the love즐거움의 항구: 에피쿠로스의 『쾌락』 – ④   글: 행길이(한철연 회원)   죽음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   김훈의 『강산무진』에는 죽음에 직면한 인간의 무기력함이 끔찍할 정도로 냉정하게 조탁되어있다. 죽음의 두려움이 주는 고통은 인간에게 가장 보편적인 경험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에피쿠로스는 죽음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에피쿠로스에 따르면 인간은 기쁜 인생을 살기 위해 태어났다. 그런데 인간은 … 즐거움의 항구: 에피쿠로스의 『쾌락』 – ④ [내게는 이름이 없다] 계속 읽기